[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SM 글로벌 오디션'을 펼친다.21일부터 5월25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 18개 도시를 돈다.노래, 댄스, 연기, 모델, 개그·MC·VJ, 작사·작곡 등 6개 부문이다. 국적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우수자는 SM과 전속 계약할 수 있다.'슈퍼주니어-M'의 헨리(25), 'f(x)'의 엠버(22), '엑소'의 크리스(24) 등이 이 오디션을 통해 발굴됐다.오디션이 처음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2만여명의 사전 접수자가 SM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달 말 오디션을 앞둔 중국은 1만5000여명이 사전 접수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국내 오디션은 서울, 광주, 부산에서 열린다. 서울 오디션은 5월 17~18일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한다참여는 SM타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메일이나 '에브리싱'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케이블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주목받은 여성그룹 ‘타이니지’의 도희(20)가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에 특별 출연한다.제작사 필마픽쳐스는 “도희가 ‘터널 3D’의 미스터리한 소녀로 출연한다. 영화의 극적인 드라마 전개상 반전의 열쇠를 쥔 중요 인물로 등장한다”고 전했다.‘터널 3D’는 국내 첫 디지털 3D 공포영화다.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이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등이 나온다.4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올해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5인 남성그룹 '소년공화국'이 20일 싱글 '비디오 게임'을 발표한다.'비디오 게임'은 소년공화국이 구상 중인 '판타지 3부작'의 첫 번째 노래다. 상반기 세 번에 걸친 활동을 통해 '철부지 소년들의 성장기'를 보여줄 계획이다.매니지먼트사 해피트라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하이브리드-일렉트로닉 트랩(Hybrid-Electronic Trap(H.E.T.)계열의 곡이다. 게임 효과음을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LED를 장착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 게임'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스토리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나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상파 3사가 맞붙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SBS가 먼저 웃었다.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중계에서 SBS TV가 12.2%의 시청률을 올렸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다. MBC TV가 9.6%, KBS 2TV가 7%다.오후 11시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경기였지만 지상파 3사 도합 시청률이 28.8%에 오르며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김연아는 무결점 연기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합해 74.92점으로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0일 밤 11시부터 중계된다. 김연아는 마지막 순서에 배정돼 24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용의 신곡이 이변을 낳고 있다.정규 12집 ‘눈물로 쓴 이야기’의 타이틀곡인 발라드 ‘눈물로 지울거에요’가 차트코리아에서 반란을 일으켰다.이용보다 상위에 랭크된 가수들은 소유·정기고, SM더발라드, 가인, 걸스데이, 스피카, 박지윤, 레인보우블랙 정도다. 이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아이돌 일색인 셈이다.차트코리아는 전국 27개 지역 1400여 음악 방송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순위를 정하고 있다.이용은 “11집 이후 8개월 만에 또 신곡을 낸 이유는 트로트 풍의 ‘재기’(11집 타이틀곡)가 내 스타일과 다른 노래이기 때문”이라며 “아쉽다는 평이 많아 원래 스타일대로 스탠더드 풍의 곡을 앞세웠다”고 밝혔다.그러자 팬들이 다시 열광하기에 이르렀다.‘눈물로 지울거에요’는 피아노 대신 바이올린이 들어간 것만 다를뿐 히트곡 ‘잊혀진 계절’의 느낌이라는 반응이다. ‘그렇게 아팠나 긴 세월 동안. 사랑을 했었다면 미워도 아파도 이제는 놔 주세요. 미움이란게 사랑 반대말이 아니라 말들 하지만 사랑한만큼 미워하게 된다 그렇게 말들 하지만 힘들어요 지쳤어요 멍에가 됐어요. 멋 훗날에는 그런 미움도 추억 속에 눈물로 지울거예요’로 이어지는 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일 개봉한 미·독 합작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은 기본적으로 국내 정서와는 여러모로 거리가 먼 소재를 사용했다.서구에서는 그리스·로마 문명이 기독교 이전 서양문화의 원류인데다가 영국 소설가 에드워드 불워 리튼(1803~1873)의 장편 역사소설 ‘폼페이 최후의 날’(1834) 등의 예술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에겐 낯설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수입사 측은 해외 배급사의 허락을 받아 마지막에 원본에 없는 한글자막을 넣어 폼페이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활화산이 존재하지 않고, 이웃나라 일본하고만 비교해봐도 대형 자연재해가 드문 한국에서는 화산폭발의 위험이 크게 와 닿지 않는 것도 약점이다. 더군다나 주연배우들의 네임 밸류도 떨어진다. 서기 79년 화산폭발로 사라진 폼페이에 대한 상식을 가지고 있거나 지금은 역사 유적이 된 이탈리아 폼페이에 가본 적이 있다면 관심도가 좀 높아질 수 있겠지만, 이 정도로 뻔한 스토리는 그다지 매력이 없다.시사회는 13일 열렸으나 영상물등급위원회의 3D버전 등급심사가 끝나지 않아 2D버전으로 봤다. 17일 나온 3D버전 등급심사 결과도 ‘15세이상 관람가’로 같다. 3D로 보면 좀 더 박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32)가 중국 베이징에서 쇼케이스를 연다.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3월28일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2014 레인 이펙트 쇼 인 베이징'을 마련, 현지 팬 9000여명을 만난다.비가 지난달 6집 '레인 이펙트'를 발매한 후 중국어권에서 처음 여는 쇼케이스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클럽 뱅가드에서 열렸다. 태양그룹 장자와 결혼하는 첫 번째 신부는 성주신에게 제물로 바쳐진다는 전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이홍기, 양진성 등이 출연한다. 이날 기자인터뷰에서 이홍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소재가 재밌어서 확 끌렸었다. 읽다 보니 까불까불 거리고 독특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 동생이 당연히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캐스팅을 수락했는데, 동생 역이 아닌 주인공 최강주 역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내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캐스팅 되고 알았다"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된다. 2014.02.19.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MBC TV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가 정상 방송된다.‘미스코리아’는 지난주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중계방송으로 한 회 결방됐다.MBC는 19일 ‘미스코리아’ 방송 후 김보름(21)이 참가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0m 경기와 김연아(24)가 등장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중계한다.‘미스코리아’ 제18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이 미스코리아 진 왕관을 박탈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이며 긴장감이 고조될 예정이다.1997년 IMF 외환위기 탓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12월로 미뤄지며 본선 당일과 오지영의 생일이 겹친 상황이다. 만 25세까지 참가 가능한 미스코리아에서 본선이 열린 날 오지영은 만 26세가 돼 자격 문제가 불거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이 사실을 알게 된 ‘형준’(이선균)은 오지영을 지키기 위해 무진 애쓴다.제작진은 “극 초반 화장품 회사의 사장이었던 형준과 엘리베이터걸이었던 오지영의 관계가 완전히 역전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가 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지영과 이런 지영을 지키면서도 그녀의 곁에 서 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준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엔딩을 볼 수 있을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이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35·강동철) 데뷔 10주년 앨범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용감한형제가 대표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애프터스쿨은 21일 음원사이트에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일주일'(Week)을 공개한다.브레이브는 "용감한형제가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를 프로듀싱한 인연으로 그룹 멤버들이 이번 프로젝트앨범에 참여하게 됐다"고 알렸다.애프터스쿨은 지난해에도 용감한형제가 만든 '첫사랑'으로 인기를 끌었다.용감한형제는 앞서 이번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창정의 '그렇게 당해놓고', 그룹 '포미닛'의 '살만찌고'를 발표했다.이와 별도로 최근 그룹 'AOA'의 '짧은 치마',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의 '보름달', 그룹 '비투비'의 '뛰뛰빵빵'도 만들었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걸그룹 ‘AOA’의 설현(19)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호텔 킹’(극본 조은정·연출 김대진)에 출연한다.설현은 ‘호텔 씨엘’의 부회장 이중구(이덕화)의 외동딸로 천성이 착하고 맑은 이다배를 연기한다.‘호텔킹’ 관계자는 “설현의 맑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설현은 2012년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연기 데뷔했다. 이후 SBS TV ‘못난이 주의보’에 철부지 막내딸로 등장, 얼굴을 알렸다.‘호텔킹’은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3월29일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김추자 데뷔앨범, 늦기 전에: 2006년 저작권 소송에 의해 작사자가 바뀐 '님은 먼 곳에'는 가수 결정에서 기막힌 사연을 남겼다. 처음 취입 제의를 받은 가수는 패티김이지만 녹음 날 리사이틀 무대에 출연하는 과오를 범했다. 첫 방송이 임박한 방송국으로선 긴박한 사태였다. 급한 김에 방송사는 대타 가수를 요청했고 신중현은 김추자를 추천했던 것. 14년 후인 1984년, 패티김은 뒤늦게 이 노래를 취입함으로써 당시의 아쉬움을 드러냈다."(36쪽)대중음악평론가 최규성(53)씨는 LP를 '노래의 집'이라고 칭한다. 노래를 담는 가장 유효한 방식이라는 것이다. 수록곡의 배치, 음질, 재킷의 아트워크 등 노래가 지닌 가치 이상의 예술성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최 평론가가 펴낸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은 유성기의 SP부터 2012년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2위에 오른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191장의 음반을 다룬다.LP는 롱 플레이(Long Play)의 약자다. 한 면에 3분20여초를 수록할 수 있는 SP(Standard Play)의 단점을 극복했다. 처음에는 10인치(25.4㎝)로 만들어졌으나 노래를 더 수록할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탤런트 박해진(31)과 유인나(32)가 케이블채널 tvN 휴먼 다큐 ‘리틀 빅 히어로’ 의 내레이션을 맡았다.박해진은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내내 주인공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진한 감동을 나눠주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유인나도 “내 목소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진정한 영웅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리틀 빅 히어로’는 일상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하지만 위대한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배우는 출연료를 최소화해 재능을 기부했다.25일 오후 6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