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솔비(30)가 26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사회복지법인 신애원에서 열리는 ‘들썩들썩 페스티벌-찾아가는 공연’에 동참한다.솔비는 이날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 노래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들썩들썩 페스티벌’ 주최측은 “솔비가 음악과 방송은 물론 자살예방 강연, 자선 전시회 등으로 자신의 재능을 다양하게 나눠온 점을 높이 평가해 특별히 초청했다”고 밝혔다.솔비는 “그동안 전시회나 강연을 통해 최대한 진솔하게 내 이야기를 전하려고 노력했다”며 “‘들썩들썩 페스티벌’에서 다시 한 번 희망을 전할 기회가 주어져 설레고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들썩들썩 페스티벌’은 개개인의 음악 활동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박물관, 미술관, 병원 등을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을 표방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김수현(26) 전지현(33)의 SBS TV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로 뽑혔다.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17~20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다.'별에서 온 그대'는 11.5%의 지지를 받았다. 같은 조사에서 11개월 연속 1위를 지킨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10.3%)을 제쳤다.'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방송 한 달 만에 3위로 진입했다.48.3%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3위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10위 안에 들었다.MBC TV '아빠! 어디가?'(3.8%), SBS TV '런닝맨'(3.6%), KBS 2TV '1박2일'(3.3%) 등 주말 예능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표본오차 ±2.8%포인트에 신뢰 수준 95%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로 막을 내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 회는 8.7%를 기록했다. 전날11.2%에서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동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기황후' 25.3%,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3.8%를 찍었다.'따뜻한 말 한마디'는 결혼을 되돌리고 싶은 두 부부가 새로운 선택을 마주하고 갈등하는 이야기를 20부에 걸쳐 다뤘다.지난해 12월2일 시청률 6.8%로 출발했다. 평균시청률은 9.2%, 자체 최고시청률은 제14회의 11.3%다.마지막회에서는 어긋났던 관계가 정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에 합의했던 '재학'(지진희)과 '미경'(김지수)은 함께 떠난 추억 여행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고 '성수'(이상우)와 '은진'(한혜진)은 갈등 끝에 더 단단한 관계를 완성했다.후속으로 이보영(35) 조승우(34) 주연 '신의 선물, 14일'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32)가 24일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5' 고정출연을 확정했다. 큰 역할은 아니다. 'SNL5'의 코너 중 하나인 'GTA시리즈'에 게임가게 주인으로 나온다. 'SNL'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코미디 연기를 하는 멤버를 지칭하는 '크루'에는 속하지 않는다.홍진호는 'SNL5' 출연으로 방송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SBS 파워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tvN 예능프로그램 '김지윤의 달콤한 19' '공유TV 좋아요' 등 고정 출연 프로그램만 세 개다. 같은 방송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 출연한 것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14일에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눈여겨 볼 점은 홍진호가 tvN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모두 tvN의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이번에 홍진호가 출연하게 될 'SNL5'는 tvN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쯤되면 의심은 확신이 된다. tvN이 홍진호를 밀어주고 있다.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tvN은 왜 홍진호를 계속해서 각종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앞으로 시청률을 이야기할 때 끊임없이 거론될 작품이다. 미니시리즈 시청률이 20%를 넘기면 '대박'이라고 말하는 2014년, '왕가네 식구들'은 50%대를 바라봤기 때문이다.하지만 시청률 그래프는 48.3%으로 정점을 찍은 뒤 더 오르지 않았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되레 떨어졌다. 시청률 47.3%를 기록한 마지막회는 방송 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왕가네 식구들'의 30년 후를 보여준 장면이 작위적이었다는 것이다."사정이 있어서 연장을 못 한 걸로 알고 있어요. 연기하는 우리도 워낙 벌여놓은 이야기가 많으니까 '이게 어떻게 결말이 나지?'라고 생각하면서 당연히 연장할 줄 알고 있었거든요. 몇 회라도 더 있었으면 엔딩이 자연스러울 수 있었겠지만 서둘러 정리하려다 보니 시청자들이 실망했던 거 같아요. 50% 시청률은 아쉬운 부분이죠."극 초반 '막장 캐릭터'로, 후반부에는 '고민중'(조성하) '오순정'(김희정)과의 삼각 구도로 드라마의 시청률을 견인한 '왕수박' 오현경(44)의 고백이다.원하던 주말드라마, 적지 않은 극 중 배역 등 '왕가네 식구들'은 모든 면에서 오현경에게 완벽했던 드라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문소리(40)가 최근 SNS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일명 '문소리 동영상'과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문소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동영상 최초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영상은 '배우 문소리-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 하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다'란 제목으로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은 영화 '나탈리'의 정사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밝혀졌다.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선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만 수사를 의뢰했다"며 "2차, 3차 유포자에 대해서 처벌을 할 것인지는 내부 협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붉은악마(의장 반우용)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식 응원가를 발표한다.24일 붉은악마에 따르면, '2014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가 3월1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가수 에일리를 비롯해 밴드 '딕펑스', 그룹 'AOA', 밴드 '트랜스픽션'과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 그룹 '타이니지', 밴드 '키팝', 밴드 '브로큰발렌타인', 그룹 '울랄라세션' 등 총 8팀의 가수가 부른 8곡의 창작응원가로 채운다.붉은악마가 기획·제작하고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KT가 후원한다.붉은악마는 "이번 음반은 다섯 번째 응원 앨범"이라면서 "인기가수뿐 아니라 실력 있는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응원가를 고르게 수록했다. 부르는 음악을 넘어 듣는 음악으로도 손색이 없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붉은악마는 25일 오후 미디어에 에일리의 '투혼가'와 실력파 키팝의 '위 아 더 레드스(We are the Reds)', 두 곡의 녹음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24일 오후 5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를 온라인에 선보였다.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는 음원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지니, 엠넷, 벅스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꽂혔다.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도그스'가 작업했다. 소녀시대가 미스터(Mr.)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안무는 질리언 메이어스가 힘을 보탰다.앨범의 또 다른 곡 '굿바이'도 여러 음원 차트 5위권에 진입했다. 그룹 '원 디렉션'과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스 등과 작업한 작곡가 린디 로빈스와 미국 팝 록그룹 '스파이맙'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브렌트 파슈케의 협업곡이다. 곡 전체를 흐르는 기타 사운드와 이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조화를 이룬다.소녀시대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 켄지가 작사∙작곡한 '유로파'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친숙한 멜로디와 가까워 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목성 주위를 영원히 따라 도는 위성 유로파에 비유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빈티지한 사운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익스’의 이상미(31)가 라디오 DJ로 나선다.이상미는 24일부터 월~금요일 오후 8시 경인방송IFM(90.7㎒) ‘뮤직닷컴(Music.com)’을 진행한다.뮤직닷컴 측은 “이상미는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뛰어나며 진행능력도 탁월하다”고 기대했다.이상미는 “그동안의 라디오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청취자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방송을 하겠다”고 전했다.30대를 주 청취층으로 하는 ‘뮤직닷컴’은 199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좋은 음악들을 소개한다. 특히 30대 이상 성인들이 나눌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이야기들을 2시간 동안 내보낸다.‘뮤직닷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들을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인디듀오 '페퍼톤스'의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영화 '수상한 그녀' OST '한 번 더'의 작곡가 모그(이성현)가 반박했다.'수상한 그녀' OST 음악감독인 모그는 24일 "'한 번 더'는 영화에 등장하는 밴드의 공연장면 촬영을 위해 작곡가 한승우와 내가 공동 작곡가로 참여한 명백한 창작곡"이라고 밝혔다."'한번더'와 '레디, 겟 셋, 고!'는 주선율이 전혀 일치하지 않다"면서 "'한번더'의 화성 진행과 편곡 방식 역시 대중음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일반성 때문에 '레디, 겟, 셋, 고!'와 '한번 더'가 장르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즉, 두 곡이 "장르적 유사성은 있으나 명백히 다른 주선율을 가지고 있는 다른 곡이라는게 확고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해 나의 음악과 '수상한 그녀'를 아껴 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이번 일에 대해 양측이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논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마음을 열고 대화할 뜻이 있다"고 덧붙였다.페퍼톤스의 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광복 이후 49년간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 보여준 ‘대한 늬우스’ 영상을 이상벽(67)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이 다시 끄집어낸다.이상벽은 3월7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이상벽의 TV 시간여행’을 통해 서민 생활의 애환이 담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이상벽은 “나는 1960년대 세시봉 세대다. 당시 대한뉴스는 극장에서만 볼 수 있었다. 극장에서 애국가가 나오면 모두 기립해서 국기에 대한 경의를 표한 뒤 영화를 보는 시대에 살았다. 어떤 영화든 영화의 시작은 대한뉴스로 장식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대한뉴스를 통해 국가원수가 한 일, 나라의 발전상, 이웃 나라의 정황 등을 접했다”면서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보면 자료가 부족한 나라다. 정사보다는 야사에 의지해온 역사라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국가 차원에서 이런 자료가 보존돼 리메이크할 수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프로그램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정감이 물씬 배어있던 그 시절 대한뉴스 필름을 재구성해 해방 이후 격동의 시기를 살아온 우리네 삶의 흔적을 되돌아보고 2014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달라진 모습을 알아본다. 이상벽은 스튜디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장동민(35)이 엠넷 음악토크쇼 ‘비틀즈코드 3D’ MC로 합류했다.제작진은 “‘돌직구’ 질문을 자유자재로 던질 줄 아는 장동민이 ‘비틀즈코드 3D’에서도 대담하고 솔직한 토크를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장동민은 지난 시즌인 ‘비틀즈코드 2’를 진행했다.“SNS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틀즈코드 장동민 레전드’라는 제목의 수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장동민의 합류로 ‘비틀즈코드’ 골수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장동민은 ‘비틀즈코드 3D’를 이끌고 있는 신동엽, 지난 시즌 호흡을 맞춘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엠블랙’ 미르, ‘소란’ 고영배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이끈다.‘비틀즈코드’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유쾌하게 음악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장동민은 3월4일 밤 11시부터 투입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24일 오후 5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를 온라인에 선보인다.멜론, 지니, 네이버뮤직을 비롯한 국내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스 등을 통해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도그스'가 작업했다. 안무는 질리언 메이어스가 힘을 보탰다.앨범에는 '미스터 미스터'를 비롯해 발라드, 댄스,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담겼다.오프라인에는 27일 발매된다. 소녀시대는 3월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미스터 미스터' 첫 무대를 펼친다.소녀시대는 19일 '미스터미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앞서 13일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 도중 촬영 데이터가 일부 손실되면서 컴백이 미뤄졌다. 소녀시대 국내 컴백은 지난해 1월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한편, 이에 따라 국내 톱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투애니원(2NE1)'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NE1은 27일 0시 정규 2집 '크러시(CRUSH)' 음원을 온라인에 공개한다. 이 앨범의 오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