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상윤(33)과 구혜선(30)이 SBS TV 드라마 '엔젤 아이즈'에 캐스팅됐다.'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고로 두 눈을 잃고 마음을 닫아버린 병원장의 딸 '윤수완'과 출세나 성공보다 그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싶은 소년 '박동주'가 등장한다.이상윤은 남자 주인공 '박동주'로 출연한다.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는 우등생이다. 소방관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타고난 고운 심성으로 다른 이의 아픔을 잘 살필 줄 아는 자상한 남자로 본인도 소방관이 되길 꿈꾸는 인물이다.하지만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의 연속으로 진로가 바뀌며 의대에 진학하게 되고 운명 또한 바뀌게 되는 상처가 많은 캐릭터다.이상윤은 "의사역할이 처음이고 해보고 싶었던 장르다. 첫사랑의 여인을 옆에서 바라보며 지켜주는 해바라기 같은 남자의 모습과 자신에게 닥친 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려고 하는 동주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대본을 보면서 감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구혜선은 2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전국 가구 시청률 6.2%로 끝났다.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스코리아'는 서울에서 7.6%로 가장 많이 봤다. 대전이 2.9%로 가장 낮았다.지난해 12월18일 7.0%로 출발한 '미스코리아'는 1월1일 5회에서 9.5%로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평균 시청률은 7.2%였다.'미스코리아'는 전지현·김수현을 내세운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날 시작하면서 방송 기간 내내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보였다.이선균, 이연희, 송선미, 이성민 등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역기력에도 전지현·김수현의 스타 파워를 당하지 못했다.'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시대, 부도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회사 직원들이 미스코리아를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내용을 다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2NE1'의 정규 2집 '크러시(CRUSH)'가 음원 사이트를 정복했다.26일 밤 12시 공개된 '크러시'의 타이틀곡 '컴백홈''은 멜론, 벅스, 엠넷, 올레, 지니 등 10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컴백홈'은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소속 프로듀서들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RB, 레게, 힙합 등 여러 장르를 접목한 크로스 오버 댄스곡으로 복고풍 멜로디에 현대적 사운드를 입혔다.'컴백홈'을 비롯해 '너 아님 안돼' '살아봤으면' '베이비 아이 미스 유(BABY I MISS YOU)' '멘붕' 등 수록곡 대부분이 차트 10위 권 안에 걸렸다.YG엔터테인먼트는 "크러시는 '부수다' '파괴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상대에게 강하게 마음을 뺏기다'라는 의미로 통용된다"고 전했다.'2NE1'은 27일 오후 7시 네이버를 통해 3월1일 열리는 월드투어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NG)' 리허설 현장을 생중계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레이나·나나·리지)이 3월12일 세 번째 싱글앨범 '까탈레나'를 발표한다.소속사 플레디스는 "발매하는 노래마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독보적인 콘셉트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이번 앨범에서 오렌지캬라멜 만의 색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전했다.앨범에는 개그맨 김대성(31) 정태호(36)가 콘셉트 디렉터로 합류, 오렌지캬라멜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데 힘을 더했다.앞서 오렌지캬라멜은 2010년 유닛으로 결성돼 '마법소녀' '아잉~♡' '방콕시티' '샹하이 로맨스' 등으로 활동했다.오프라인 앨범은 13일 공개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한 신생 레이블 '발전소'가 3월8일 오후 4시 홍대앞 걷고싶은거리 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출정식을 연다.발전소는 1991년 설립, 김종서·장혜진·박상민 등 다수의 가수를 기획한 캔엔터테인먼트의 강병용 이사가 독립해 설립한 레이블이다. 비주류 음악장르에 속해 있는 힙합과 밴드 음악을 재조명하고 부활시키는 것이 목표다.강 이사는 "SM엔터테인먼트가 K팝의 다양성을 부각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발전소에 지분투자했다. 산하 레이블로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마케팅·부가사업 등에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알렸다.밴드 '사랑과 평화' '홀린', 그룹 '015B' 출신 장호일이 소속된 프로젝트 밴드 '이젠(EZEN)' 등 모두 7개팀이 출정식 무대를 꾸민다. 출정식은 유튜브 SM타운 채널, 지니, 유스트림 등을 통해 세계에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 드라마를 통해 '박유천이 이렇게 연기를 진지하게 할 수 있구나'를 보여드리겠습니다."그룹 'JYJ' 멤버 박유천(28)은 SBS TV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 첫 방송을 앞두고 "진실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별렀다.'쓰리데이즈'는 3박4일 일정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박유천은 "지난해 처음 대본을 받자마자 드라마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 보통 드라마와는 달리 퀄리티 높은 액션도 많이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앞서 박유천은 드라마 촬영 도중 강도 높은 액션 신으로 어깨 부상을 당했다.박유천은 짐승 같은 집념으로 과한 행동을 해 '꼴통'이라고 불리지만 업무평가에서는 상위 1%를 놓쳐 본 적이 없는 수행팀 경호관 '한태경'이다. 어릴 적부터 애국가만 들어도 코끝이 찡해지고 불의를 보면 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했기에 누군가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자랐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경호관의 신념이 흔들리게 된다.박유천은 "경호관이라는 직업이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많이 알고 있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해 ‘논문표절’로 시비를 부른 스타강사 김미경(49)이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3월15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하는 JTBC ‘나만 그런가’다. 김씨는 지난해 2007년 작성한 이화여대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지며 방송출연을 중단했다.26일 ‘나만 그런가’ 첫 녹화에 나선 김씨의 얼굴은 밝았다. 다시 대중을 만난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차분했다.“작년 3월 MBC TV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1년 만이어서 긴장도 되고 감회도 새롭다. 녹화를 잘하고자, 늘 그랬지만 출연자를 한 분 한 분 살펴보게 되더라”며 “그동안 나의 감정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미안하다’다”고 말했다.“대중과 팬들에게 실망감을 줬다는 것이 힘들었다. 나를 믿고 내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고 꿈을 향해 가자고 했던 분들에게 참 많은 상처를 줬다는 생각이다. 과연 선생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더 깊이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지난 1년간 팬을 사랑하는 방법, 내 직업으로 그들을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한 끝에 방법은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넓게 바라봐야겠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국의 팝페라 가수 폴 포츠(44)가 한국을 찾는다.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영화 '원 챈스'(감독 데이비드 프랭클)의 홍보를 위해 3월2일 내한한다.3월4일 시사회와 간담회에 참석하고, 7일부터 언론 인터뷰를 소화한다.'원챈스' 홍보사 측은 "과거 한국을 찾은 바 있는 폴 포츠가 국내 팬의 뜨거운 환호와 성원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내한은 폴 포츠의 의지로 이뤄졌다"고 밝혔다.휴대폰 판매원으로 일하던 폴 포츠는 2007년 영국 I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 스타덤에 올랐다.'원챈스'는 3월13일 개봉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여성그룹 ‘걸스데이’의 민아(21)가 가수 이현도가 프로듀싱한 4U 프로젝트앨범 ‘손만 잡을게’에 보컬로 참여했다.‘손만 잡을게’는 이현도가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한 4U 프로젝트앨범 타이틀곡이다.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 머니2’의 결승전까지 살아남은 힙합 가수 딘딘(23)이 랩으로 민아와 함께한다.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만 잡을게’는 풋풋한 연애 초기의 밀고 당기는 두근거림을 재미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민아의 속삭이듯 도도하고 달콤한 보컬과 딘딘의 재기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래핑이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싱글 ‘손만 잡을게’는 26일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박해진(31)이 중국 패션디자이너 마크 장과 ‘박해진 브랜드’를 론칭한다.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마크 장과 손을 잡고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박해진 브랜드’를 만든다. 내달 중국 베이징에서는 론칭 프로모션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한국 배우가 중국 패션계 거장인 마크 장과 손을 잡는 다는 점에서 국내외 패션계는 물론 방송계까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진은 3월24일 베이징으로 가 마크 장과 함께 ‘2014 메르세데스 벤츠 국제 주간 패션쇼’에 디자이너로 참석한다. 3월31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박해진은 “중국 패션계의 거장인 마크 장 선생님과 함께 브랜드 론칭을 하게 돼 영광이다. 선생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작업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CGV무비꼴라쥬가 ‘인사이드 르윈’을 ‘무비꼴라쥬 데이’ 3월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내달 4일 전국 33개 CGV극장에서 상영한다.‘무비꼴라쥬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전용관을 포함해 일반 극장까지 확장해 상영하는 행사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밤 8시를 전후해 CGV용산·왕십리·영등포 등 33개 CGV에서 5000원에 해당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인사이드 르윈’은 무명 뮤지션 ‘르윈’(오스카 아이삭)의 되는 일 하나 없이 고단하기만 한 1주의 여정을 포크송의 선율 안에 담아낸 영화다. 거장 코엔(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의 신작으로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미국비평가협회 최우수작품상 및 감독상을 받았다.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영화적 완성도 면에서 최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코엔 형제 감독의 수작”이라며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영화팬들에게 특별히 인상 깊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웨스트엔드 화제작인 연극 '워 호스(War Horse)'가 스크린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다.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3월 15~1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NT 라이브-워 호스'를 펼친다.'NT 라이브'는 '내셔널 시어터 라이브(National Theatre Live)'의 약칭이다. 영국 국립극장이 제작한 대표 연극을 스크린으로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세계 500여개 극장에서 150만명과 만났다.한국에서 NT 라이브가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 소개되는 영상은 27일 세계에 실황 중계되는 'NT 라이브-워 호스' 웨스트엔드 공연이다. 해오름극장 무대 전면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상영한다.'워 호스'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소년 '알버트'와 군마로 차출된 말 '조이'의 우정을 다룬다.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실제 크기의 말 인형이 눈길을 끈다. 말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2007년 초연 후 지금까지 런던 웨스트엔드 상설 공연장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 중이다. 영국의 토니상으로 통하는 올리비에 어워드 2개 부문(무대디자인·안무)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허영란(34)이 5년 만에 재공연하는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에 출연한다.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 프로듀서 켄 다벤포트의 작품이다. 1998년에 만들어진 마이퍼스트타임닷컴 웹사이트에 첫 성경험 이야기가 4만여개 이상 쌓이자 다벤포트는 자신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첫 경험담을 시즌마다 각색, 오프브로드웨이 소극장 무대에 올리기 시작했다.2007년 7월 초연했다. 4명의 배우들이 수줍어하면서 솔직하게 고백한 첫경험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유쾌하다.데뷔 18년째를 맞이한 허영란은 이 연극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2007년 연극 '졸업' 등에 출연한 바 있다.'마이 퍼스트 타임'은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연극을 표방한다. 연극 시작 전 관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설문에 응한다. 이후 4명의 배우들이 첫경험을 고백한 뒤 그날 관객 중 독특한 첫경험을 익명으로 공개한다. 당일 관객의 첫경험 나이 평균, 이색 장소 등도 발표한다.홈페이지(www.myfirsttime.kr)를 통해서도 극본을 채울 첫경험 이야기를 받고 있다. 시즌제 연극으로 다음 시즌부터는 국내 첫경험 이야기 중심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3월6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