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선희(50)가 티켓파워를 입증했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희가 19·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치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 티켓이 매진됐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율 일간, 주간 1위에 오른 결과다.소속사는 18일 오후 8시 공연을 추가, 팬들의 성원에 답하기로 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하루 추가 공연으로 팬들의 폭발적이고 놀라운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기쁘다.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큰만큼 꼼꼼하게 준비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앞서 이선희는 지난달 25일 정규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발매, 각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콘서트는 '세렌디피티' 수록곡을 비롯해 이선희가 지난 30여년간 발표한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구성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XSCAPE)'가 5월13일 세계 동시 발매된다.총 8곡이 실리며 모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신곡들로 채워진다. 오리지널 형태의 음원이 수록된 딜럭스 에디션도 함께 나온다.2010년 앨범 '마이클(Michael)'에 이어 잭슨 사후에 나오는 그의 두 번째 앨범이다.잭슨의 소속사인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 에픽 레코드의 대표 겸 CEO인 엘 에이 리드가 기획했다. 리드는 잭슨 유가족이 발견한 고인의 미공개 작업물을 열람할 권한을 부여 받았고, 40년에 걸쳐 잭슨의 보컬이 들어간 작업물을 자유롭게 살필 수 있었다.리드는 이 작업물에서 곡들을 골라 프로듀서들에게 전달,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하되 잭슨의 오리지낼리티를 살리는 컨템포라이징, 즉 현대화 작업을 했다.팀바랜드를 비롯해 로드니 저킨스, 스타게이트, 제롬 'J록' 하몬, 존 매클레인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다.리드는 "만약 마이클 잭슨의 혁신적인 업적이 아니었다면 현대의 음악과 예술은 아마 지금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면서 "마이클이 그동안 직접적으로 함께 작업했거나, 함께 일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장윤정(34)이 6월 출산을 앞두고 연예활동을 중단했다.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장윤정이 31일을 끝으로 출산 준비에 들어가면서 각종 프로그램 및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출산 후 9월 컴백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지난 16일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17일 SBS TV '도전 1000곡', 21일 CJ헬로비전 테마콘서트 '좋은 날' 등 MC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의 녹화를 마쳤다.'위기탈출 넘버원'에는 하차한 장윤정을 대신해 개그맨 김지민(30) 정태호(36), 아나운서 이슬기(28)가 투입된다. '도전 1000곡'은 그룹 '씨스타'의 효린(23)이 객원 MC로 나선다.장윤정은 지난해 6월 도경완(32) KBS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박신혜(24)가 4월1일 디지털 싱글 ‘팔베개’를 공개한다.‘팔베개’는 그룹 ‘JYJ’의 ‘찾았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최용찬이 작곡하고 거미, 아이유, 하동균 등 수많은 가수를 프로듀싱한 최갑원이 가사를 썼다.김도훈, 김진우, 마리오 등 쟁쟁한 프로듀서들이 소속된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가 총기획했으며, 프로듀서 황성진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황성진은 “수줍게 사랑을 표현하는 여자의 마음이 박신혜의 설레는 목소리를 통해 더욱 사랑스러운 곡으로 해석됐다”고 전했다.한편, 박신혜는 조선 시대 상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상의원’을 촬영 중이다다. 슬픔을 간직한 왕비로 등장해 한석규, 고수, 유연석, 마동석 등과 호흡을 맞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마블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감독 마크 웹)가 31일 오후 일본 도쿄 리츠칼튼 호텔에서 아시아 투어 기자회견을 열었다.제작자 애비 애러드(66), 매슈 톨마치, 감독 마크 웹(40)과 주연배우 앤드루 가필드(31), 에마 스톤(26), 그리고 악역으로 2편에 새로 합류한 제이미 폭스(47)가 참석했다. 이들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한국에서 촬영을 하게 되는 등 할리우드 히어로물이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웹 감독은 “스파이더맨은 가면과 유니폼을 쓰고 활동을 해 피부색깔이 노출되지 않아 세계 어느 인종이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이것이 캐릭터 전략의 일부”라고 소개했다.‘500일의 썸머’와 같은 작은 영화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오가며 호평 받아온 웹 감독은 “독립영화인지 상업영화인지 구분하려 하지 않고 규모도 중요하지 않다”며 “기법은 스토리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출관을 밝히기도 했다. “‘스파이더맨’의 핵심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스토리라고 생각한다”며 “혼자 영화를 만들 때처럼 나에게 특화된 영화를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영화산업시장 관련 간담회에서 영화계에 만연한 불공정 행위 근절을 건의했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최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영화산업은 불공정행위에 의한 양극화 상황이 심각하다”며 “대기업의 상영과 배급 겸영을 통한 수직결합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영화시장에 만연한 고질적인 문제들을 먼저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극장의 무료 초대권 남발, 할인영상장비 설치비용(VPF)을 영화사에 청구하는 행위 등도 문제삼았다. 대기업의 자사 영화 밀어주기 등 상영 부문의 문제점과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대기업 배급사가 변칙적으로 사용하는 점, 대기업의 투자정산 지연 등 배급 부문의 불공정한 관행들도 도마 위에 올렸다.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은 “영화산업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만큼 불공정거래 사례가 사라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영화산업시장 관련 간담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배급협회, 영화산업 전문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6인 걸그룹 '에이핑크'가 31일 네 번째 미니앨범 '핑크 블라섬(Pink Blossom)'을 발표했다.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이후 9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미스터 츄'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댄스, 팝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을 담았다.'미스터 츄'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세이온이 함께 만든 팝 댄스곡이다. 에이핑크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츄'가 반복되는 가사를 통해 상큼하게 표현했다.음원 발매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도 펼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미스터 츄'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시청하고 키스 마크 횟수(멤버들의 입술반지 제외)와 감상평(4월21일까지)을 에이핑크 페이스북에 해시태크와 함께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헤드폰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핑크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에이핑크는 4월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TV '쇼!음악중심', SBS TV '인기가요' 등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2'에서 우승한 어쿠스틱 남매 듀오 '악동 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4월6일 데뷔한다.악동뮤지션은 지난해 'K팝스타 2' 결승 이후 1년 만인 4월7일 데뷔 앨범을 온라인에 공개한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4월6일 'K팝스타 3'에 출연, 신곡을 선보인다.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은 11곡의 신곡이 수록되는 정규 1집이다. 전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18)이 담당했다.YG엔터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200%', 악동뮤지션이 추천한 '얼음들' 외에 음원 공개 후 성적이 가장 좋은 곡까지 모두 3곡이 타이틀곡이 된다. '200%'는 미디엄 템포의 곡, '얼음들'은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슬로곡이다.뮤직비디오도 차례로 공개된다. '200%'는 4월7일, '얼음들'은 4월14일, 대중이 선택한 세번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4월 말에 볼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자체 최고시청률로 퇴장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40회는 전국 기준 17.2%, 수도권 기준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극작가 김수현(71)의 작품으로 이지아(35) 송창의(35) 하석진(32) 엄지원(37) 등이 출연했다. 고된 시집살이로 이혼한 여자(이지아)가 재혼했지만, 남편의 외도로 두 번째 이혼을 하고 결국 홀로서는 과정을 그렸다.이날 방송에서 오은수(이지아)는 출산한 아이를 김준구(하석진)에게 보내며 눈물을 쏟아냈지만, 딸 정슬기(김지영)와 함께하면서 여유를 되찾았다. '세 번째 결혼'은 자기 자신과의 결합을 의미했다.결혼이 아닌 '동거'라는 새로운 사랑법을 제안한 오현수(엄지원)와 안광모(조한선)는 여전히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태원(송창의)과 한채린(손여은)은 임신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고, 김준구는 이다미(장희진)와 새로운 미래를 암시했다.하지만 정태원이 딸 정슬기에게 손찌검하던 새엄마 한채린의 과거를 알고 갑자기 그녀의 아픔을 끌어안으며 다정한 부부가 되는 장면이나, 오은수의 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30일 마포대교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첫 촬영이 이뤄진 가운데, '어벤져스'의 영웅 중 한 명인 '캡틴 아메리카'를 주인공으로 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감독 조 루소·앤서니 루소)가 개봉하자마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는 28~30일 1106개 스크린에서 1만6021회 상영, 117만458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47만4031명이다.'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는 2011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감독 조 존스턴)의 후속작으로 죽은줄 알았던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의 친구 '버키'(세바스천 스탠)가 윈터 솔저로 돌아와 지구를 위협하는 내용을 담았다.크리스 에번스(33), 스칼릿 조핸슨(30), 새뮤얼 L 잭슨(66), 앤서니 머키(35), 로버트 레드퍼드(78) 등이 출연했다.'노아'는 한 계단 내려온 2위를 기록했다. 629개 스크린에서 7853회 상영, 32만6746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174만863명이다. 구약성서 창세기 '노아의 방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 '슈퍼주니어-M'이 중국 CCTV 음악프로그램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M은 29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전역에 생방송된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3번째 미니앨범 '스윙'의 타이틀곡 '스윙'으로 1위를 차지했다.'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ARS 투표, 온라인 투표, 음악 사이트 점수 등을 합산한 점수와 휴대전화 투표, QR코드 투표 등 방송 당일 생방송 투표를 더해 순위를 결정한다.'스윙'은 RB와 일렉트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댄스 곡이다. 업무나 일상에서 힘들고 지친 감정을 날려버리자는 노랫말을 담았다. 이에 맞춰 안무도 책상과 의자 등을 활용한 '오피스 퍼포먼스'로 선보인다.슈퍼주니어M은 '스윙'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30일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4월 초 방송되는 중국 음악 차트 프로그램 '음악풍운방'도 녹화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봄의 온기와 함께 가요계 거물들이 속속 컴백하고 있다. 멀리서부터 ‘쿵’, ‘쾅’ 요란한 소리를 울리면서다.가수 이선희(50) 이승환(49) 이은미(48) 이소라(45) 등이 새 앨범을 냈거나 낸다. 시절을 풍미한 이들이지만, 공들인 앨범을 알려야 하는 이들의 홍보사나 소속사들은 홍보 전략 짜기에 분주하다.데뷔 30년차, 14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수상 경력을 뽐내는 이선희는 지난 25일 정규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가수 임정희·거미·이승기·윤도현, 밴드 ‘타카피’가 각자의 연을 소개하며 이선희의 곡을 불렀다. 쇼케이스는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됐다.이승환은 내로라하는 세션들과 작업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 前’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의 연주 악기 트랙별 음원 소스를 공개했다. 뮤지션이 수록곡의 연주를 트랙별로 나눠 공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이다. 이승환은 “뮤지션 지망생들을 위함”이라는 단서를 달았고 매체들은 호의적인 기사를 쏟았다. 추후 다른 곡의 연주 음원 소스 공개도 검토 중이다.‘맨발의 디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의 대성(25)이 일본 아레나 투어 부도칸 공연을 1회 추가한다.6월1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막을 올리는 대성의 솔로 아레나 공연 ‘D-라이트 투어 2014 인 재팬’은 고베 월드기념 홀, 머린메세 후쿠오카 등지에 이어 7월17일 부도칸까지 7개 도시 12회로 예정됐다. 하지만 팬들의 요청으로 18일 부도칸에서 한 번 더 공연하기로 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의 이번 아레나 투어에는 20만건이 넘는 티켓 신청이 몰렸다. 특히 투어 파이널인 부도칸 공연의 경우 수용인원의 약 3배가 넘는 티켓 신청이 쇄도했다.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추가 공연이 확정되면서 대성은 총 7개 도시 13회 공연에 약 13만8000명의 관객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대성은 지난해 초 일본에서 솔로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 한국 그룹 출신 솔로가수로 일본에서 최초 발매한 앨범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한편, 대성은 7월16일 일본에서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