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36)이 악성 댓글 게시자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곽씨는 5일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성형수술과 이혼 등에 대해 밝히고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법의 도움을 받는 일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곽씨는 “어렸을 때 내 별명 중 하나는 ‘못난이’ ‘간난이’ 같은 것들이었다.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며 “나의 외모 중 일부를 수술로 바꾼다는 일이 두렵기도 했지만, 생애 최초로 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2008년 1월 결혼하고 그해 12월 이혼절차를 밟은 사실도 털어놨다.곽씨는 2009년 1월 ‘연애하듯 일하고 카리스마 있게 사랑하라’(공저)를 냈고, 10월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를 발표하며 언론매체에 노출됐다. 이후 돌출 입 치아 교정을 했다.곽씨는 지난해 가을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이 인기를 얻을 무렵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자신의 과거 사진에 악플이 달린 것을 봤다.‘성괴’(성형괴물) ‘오크년’(못생긴 여자) ‘눈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 ‘죽빵을 때리고 싶다’ 등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장점이요? 그런 거 없는데요?"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28)은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숱한 칭찬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칭찬거리는 대부분 '사람 됨됨이'다. "그냥 남들한테 피해 안 주고 사는 거, 감정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걸 좋아해 주는 걸까요?"지난 3일 막을 내린 KBS 2TV 24부작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타이틀롤 '신정태'를 연기한 김현중을 만났다. '한류스타'가 아닌 사람 김현중이다. 솔직한 말을 담은 가식 없는 어투에 떨어져 앉은 매니지먼트사 관계자가 긴장과 이완을 반복했다."이 나이쯤 되면 아저씨가 될 줄 알았는데 직업상 유지가 주변친구들보다는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다 아저씨예요. '내가 왜 얘네들과 있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보시면 놀랄 걸요?", "활동 중간중간 연애했었죠.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어요", "드라마를 찍으면서 상대배우와 많이 사랑하고 드라마가 끝나면 딱 헤어지잖아요. 좋은 거 같아요. 합법적인 연애잖아요.(웃음)"액션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타이트한 촬영일정을 견딘 쌍꺼풀이 한층 더 짙어졌다. 조막 만한 얼굴은 더 작아졌다. "끝났다는 생각이 안 드네요. 엄청나게 몰입했던 작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감독 조 루소·앤서니 루소)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열흘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5일 936개 스크린에서 4655회 상영, 34만724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232만6591명이다.2위인 '노아'(감독 대런 아로놉스키)가 같은 날 5만2564명을 불러 모은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성적이다.2011년 개봉한 전작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감독 존 조스턴)는 51만4417명을 불러 모으는 데 그쳤지만, 마블 코믹스의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의 잇따른 성공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촬영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덕을 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의 친구 '버키'(세바스천 스탠)가 '윈터 솔저'로 돌아와 지구를 위협하는 내용을 담았다.크리스 에번스(33), 스칼릿 조핸슨(30), 샤뮤얼 L 잭슨(66), 앤서니 머키(35), 로버트 레드퍼드(78) 등이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4시간 뉴스채널 YTN이 남대문 시대를 마감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 둥지를 튼다.YTN은 7일 오후 3시 YTN 뉴스퀘어에서 열리는 ‘뉴 YTN 출범식’을 통해 YTN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상암동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YTN 뉴스퀘어는 회사명 YTN에 ‘뉴스(NEWS)’와 ‘광장(SQUARE)’을 합성한 조어다. 주요 방송 시설은 TV스튜디오 8개, 라디오 스튜디오 4개, 통합주조정실 1개, TV 부조정실 5개, 라디오 부조정실 4개, 신호 분배실 1개, 영상 아카이브실 1개 등이다. 이를 포함한 YTN의 핵심 장비와 제작인력 대부분은 3, 4, 5층에 집중된다.또 YTN 본사를 포함해 YTN DMB, 라디오, YTN 플러스 등 자회사 3개와 YTN 월드, YTN 사이언스, YTN 웨더 등 YTN 자체 운영채널 3개 등 YTN의 관련 회사들이 입주한다.출범식에는 여야 대표와 안전행정부 장관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일단 저지르자”가 올해 목표였던 배우 천우희(27)는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로 큰일을 저질렀다. 담담한 표정에서 풍겨 나오는 슬픔으로 가득 찬 눈빛에 세계가 주목했다. 프랑스 영화배우 마리옹 코티아르는 “천우희 팬”을 자처했다.영화 ‘써니’(감독 강형철)에서 본드냄새에 취해 흐리멍덩한 눈으로 육두문자를 거침없이 내뱉던 ‘본드걸’의 강렬한 연기와는 사뭇 다른 충격이다.천우희는 경기 이천의 여자고등학교 연극부 경력이 전부일 정도로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살면서 크게 반항을 하거나 말썽도 부리지 않았다. 오히려 주말이면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향하는” 착한 딸이다. 굴곡 없는 삶과 단란한 가정과 달리 영화 속 천우희는 어린 나이에 세상의 편견을 견뎌냈다.“배우에게 경험은 굉장히 중요하죠. 하지만 겪지 않은 일을 연기하는 순간이 더 많을 거예요. 똑같은 부분은 없더라도 공감하려고 했죠. 모든 여자가 겪었을법한 수치심을 극대화해 ‘한공주’에 몰입하려고 했어요. 또 불행한 일을 겪고 난 후 느끼는 감정의 본질에 충실하려고 했죠. 어떤 인물에게 감정을 대입하기보다는 내가 공주였다면 어떤 기분일지를 많이 생각했어요.”천우희는 이 영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감성적인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차세정(30)의 1인 프로젝트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가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낸다. 매니지먼트사 파스텔뮤직에 따르면, 에피톤프로젝트는 5월 중 정규 3집 '각자의 밤'을 발표한다.2012년 6월 정규 2집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이후 처음이다.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도 음반 판매차트와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에피톤프로젝트는 이번 앨범에서도 기존처럼 감수성 짙은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앨범 발매를 기념, 동명의 콘서트를 연다. 5월31일과 6월1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시어터를 시작으로 6월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 등에서 총 5회 공연한다. 에피톤프로젝트는 '015B', '토이'의 계보를 잇는 작곡가 중심의 1인 프로젝트 그룹이다. 보컬그룹 '2AM', 가수 이선희, 이승기, 백아연 등 인디와 메이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도 작업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벚꽃의 이른 개화에서 알 수 있듯 다소 빨리 찾아온 봄. 며칠 새 그러나 이를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엄습했다. 5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남매 듀오 '악동 뮤지션'(이찬혁·이수현)의 청음회 '플레이 인 서울숲'이 열리기 직전에는 비까지 흩뿌렸다. 하지만 악동뮤지션의 데뷔앨범 '플레이'의 첫 곡 '기브 러브'가 흘러나오자 비는 거짓말처럼 그쳤다. 다소 차갑게 부는 바람은 벚꽃잎을 휘날리며 무대 연출을 도왔다.현장에 모인 5000명여의 시민은 금세 편안하고 담백한 악동뮤지션의 음악에 빠져들며 추위를 잊었다. 악동뮤지션이 지난해 SBS TV 'K팝스타 2' 우승 후 1년 만에 발표하는 데뷔 정규앨범 '플레이' 수록곡 11곡이 이날 공개됐다.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담백한 곡들로 이들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잘하는 노래들로 채워졌다.이찬혁이 작곡, 이수현이 보컬을 맡고 있는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 경연 내내 재해석한 기존곡과 함께 '다리꼬지마' '크레센도' 등 기발하면서도 발랄한 자작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듀오 '십센치'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모티브를 따온 곡이 첫 자작곡이라는 이찬혁은 작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하정우(36)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에 조성된다.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하정우의 팬클럽 '하울'(하정우의 울타리)과 디시인사이드 하정우 갤러리는 지난달 하정우의 생일(3월11일)을 기념하고자 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나무와 식물을 좋아한다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하정우를 위해 강남 늘벗 근린 공원에 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 시내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아이돌 그룹명을 딴 숲이 여러 곳에 있다. 배우로는 하정우가 처음이다. 하울은 "단순히 오고 가는 물질적인 것보다는 배우와 팬들의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준비 기간을 거쳐 4월말께 오픈식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하정우가 팬들의 마음 씀씀이에 무척 고마워하며 향후 조성될 '하정우 숲'의 발전과 유지를 위해 팬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프로젝트의 대행을 맡은 트리플래닛은 "환경에 대한 배우의 관심이 숲 조성으로까지 이어졌다"면서 "스타와 팬뿐 아니라 숲이 조성된 근처 많은 지역 주민까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악채널 엠넷의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 엑스(X)'(연출 김태은)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밤 11시20분 방송된 '트로트X' 제3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2.8%, 최고 시청률 3.2%(엠넷+KM+tvN+스토리온)를 기록했다.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1위다. 성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중년여성이 특히 호응했다. 여자 50대 평균 시청률 3.9%, 여자 40대 3.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자신이 작사·작곡한 '댕구지 아이랑'을 부른 79세의 박인자 할머니를 비롯해 개그맨 김재욱, 힙합그룹 'M.I.B.'의 보컬 강남, '슈퍼스타K'에서 서인국과 우승을 놓고 경쟁한 조문근, 그룹 '쿨'의 김성수, 가요계를 떠난 듀오 '녹색지대'의 곽창선,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한 트로트가수 이박사 등이 출연했다. 같은 날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의 스페인 편 제5화 '지옥의 렌터카'는 평균 시청률 7.1%, 최고 시청률 8.6%(유료플랫폼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5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 남녀 전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플라멩코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인근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의 촬영 현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되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어벤저스2' 촬영 현장은 서울 시민들의 촬영 협조에 감사하는 의미로 4일 하루 촬영을 현장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04.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이지아(36)가 HB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HB 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지아는 지진희, 신성록, 김래원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HB 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의 국내 활동은 물론 미국 진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지아는 최근 SBS TV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을 마쳤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5)와 또 다른 한류그룹 '2PM'의 닉쿤(26)이 열애 중이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예전부터 친구사이로 친하게 지내다가 최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비슷한 시기에 데뷔, 장기간 친분을 쌓았다. 데뷔 전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점 등으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티파니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지' '소원을 말해봐'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MC,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닉쿤은 2008년 '2PM'으로 데뷔, '하트 비트'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두 사람은 나란히 교복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티파니의 열애설과 함께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효연(25)이 에세이집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 김준형(35)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전했다.한편 '소녀시대'의 수영(24)은 탤런트 정경호(31), 윤아(24)는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7)와 교제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국의 오페라 가수 폴 포츠(44)와 실력을 겨룬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어린이 가수 코니 탤벗(14)이 6년 만에 내한공연한다.탤벗은 27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한국팬들을 다시 만난다.탤벗은 만 여섯 살 나이로 영국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포츠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데뷔 앨범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는 2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최연소가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한국에서도 이 앨범은 3만 장이 넘게 팔렸다.2008년 말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 '코니 탤벗스 크리스마스 앨범(Connie Talbot's Christmas Album)' 발매에 맞춰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크로스오버 테너 겸 뮤지컬 배우 임태경 등과 함께 첫 내한공연을 열었다. 당시 SBS TV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연말특집-왕중왕 편'에 출연,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12월 자작곡 '뷰티풀 월드(Beautiful World)'가 포함된 정규 2집 '뷰티풀 월드(Beautiful 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