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중국에서 첫 단독콘서트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NG)을 펼쳤다.11일 오후 상하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열린 콘서트는 ‘크러시’(CRUSH)로 막을 열었다. ‘파이어’(FIRE) ‘박수쳐’ ‘프리티 보이’(PRETTY BOY)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과 ‘그리워해요’ ‘살아봤으면 해’ ‘컴 백 홈’(COME BACK HOME) 언플러그드 버전 등 감미로운 노래가 이어졌다.‘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 총 18곡의 무대에서 관객들은 한국어로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가 8년 만에 선보인 남성그룹 ‘위너’가 ‘고 업’(GO UP)과 ‘저스트 어나더 보이’(JUST ANOTHER BOY)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2NE1은 12, 13일 일본 도쿄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14 YG 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여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사랑받은 그레이트 피레네종 '상근'이 11일 오후 1시께 사망했다.주인 이웅종 소장이 운영하는 동물과사람은 "14일 월요일부터 상근이 애도의 장소를 마련한다"고 고지했다. 이 개는 최근 괴사성 비만 세포종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은 2004년 4월16일에 태어났다. 2007년 8월 '1박2일'에 첫 등장, 인기를 얻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존 박(26)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 합류했다.존박은 ‘도시의 법칙’ 촬영을 위해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향했다. 이로써 탤런트 김성수(41) 이천희(35) 정경호(31) 백진희(24)와 그룹 '로열 파이럿츠'의 문(26), 그리고 가수 에일리(25) 등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제작진은 “존박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노래실력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기존의 엉뚱한 모습 외에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도시의 법칙’은 다른 나라의 대도시라는 낯선 장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일정 기간 한 도시에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들을 직접 해결하며 생활하게 된다.방송은 5월 말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배현진(31) 아나운서가 MBC TV '뉴스데스크'로 복귀한다. 지난해 11월 이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지 5개월 만이다.MBC는 "MBC 뉴스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 개편에서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배현진 아나운서와 마감뉴스인 '뉴스24'를 진행하던 박용찬 취재센터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배 아나운서는 MBC 노조가 파업 시위를 벌이던 2012년 노조를 탈퇴한 뒤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복귀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뒤 3개월 동안 휴직했다가 올해 3월 복직했다.주말 '뉴스데스크'는 주중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박상권 앵커와 새롭게 합류한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는다. 두 사람은 이미 '뉴스투데이'를 함께 진행한 적이 있다.'뉴스24'에는 성경섭 논설위원실 국장이 투입됐다.5월5일부터 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소라(45)가 5년4개월 만인 11일 정규 8집 '[8]'을 발표했다.이날 오후 현재 타이틀곡 '난 별'은 네이버 뮤직, 다음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 등의 음원차트의 실시간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한때 네이버뮤직·벅스에서는 1위를 찍기도 했다.'난 별'은 싱어송라이터 정지찬이 작곡하고 이소라가 노랫말을 붙인 곡이다. 파이프 오르간으로 시작되는 곡으로 몽환적인 구성이 일품이다.'[8]'에는 '난별'을 비롯해 8곡이 실렸다. 이소라가 프로듀싱했으며, 다른 작곡자의 곡에 이소라가 노랫말을 붙인 곡들로 채워졌다. 정지찬은 '난 별' 외에 '넌 날'에도 참여했다.모던 록밴드 '메이트' 멤버 임헌일이 만든 '나 포커스(Focus)'와 '쳐', 메이트의 또 다른 멤버 정준일이 만든 '좀 멈춰라 사랑아', 펑크 밴드 '불독맨션'의 이한철의 곡 '흘러', 모던록밴드 '델리스파이스' 김민규의 '너는 나의', 1인 밴드 '토마스 쿡'으로 활동하는 정순용의 '운 듯' 등이 포함됐다.무엇보다 강렬한 록 사운드가 두드러진 밴드 음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메이트 멤버들이 참여한 곡에서 그녀는 심지어 로커처럼 느껴진다. 색깔 역시 전체적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서태지(42)의 5년 만의 컴백이 가시화되고 있다.매니지먼트사 서태지컴퍼니는 11일 "서태지가 올해 안에는 새 앨범을 발매한다는 계획을 전해줬다"고 밝혔다.최근 여름 록 페스티벌을 여는 몇몇 주최 측이 서태지에게 출연 의사를 타진하면서 복귀설이 퍼졌다.서태지는 그러나 페스티벌 출연은 고사했다. 서태지컴퍼니는 "앨범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앨범 발매시기는 일러야 8월 이후다. 서태지 새 앨범인 정규 9집은 가을께 나올 가능성이 크다. 부인 이은성(26)의 출산 예정일도 8월이다.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도 고려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송가는 벌써부터 서태지 모시기에 뛰어들었다. 특히 서태지컴퍼니 관계자가 지난 1월 MBC 측과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MBC가 서태지 컴백쇼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 본인이 아닌 우리 관계자가 8집 앨범 당시 컴백 무대를 도와준 분들과 안부 인사를 한 것"이라면서 "컴백쇼를 논하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서태지는 2008년 8집 첫 싱글을 내놓을 당시 MBC TV '서태지 컴백 스페셜, 북공고 1학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조인성(33)이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2014 조인성 퍼스트 팬미팅’을 연다.당일 대만 GTV 연예프로그램 ‘오락백분백’과 인터뷰하고, 타이베이 TICC 국제컨벤션 팬미팅에 참석해 자신이 만든 컵케이크를 팬들에게 선물한다. 또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이소라의 ‘믿음’을 노래한다.소속사는 “드라마 ‘봄날’ 프로모션 참석 이후 대만에서 가지는 첫 단독 팬미팅으로 많은 팬의 관심이 뜨겁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고, 참석하는 모든 분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조인성은 11일 출국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생니를 뽑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2년여간 법정에 선 뒤 칩거 중인 가수 MC몽(35·신동현)의 컴백설이 나돌고 있다.MC몽이 고재형 웰메이드 예당 대표와 만나 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논의했다는 설이 10일 흘러나왔다.웰메이드 예당 측은 그러나 MC몽을 만나기는 했지만, 전속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전 소속사와 남은 계약 기간 등이 걸림돌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2010년 6월 MC몽이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아 병역을 면제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법정 다툼 끝에 2012년 5월 대법원은 MC몽의 병역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보고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만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병역법 위한 혐의를 벗었음에도, MC몽은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번에 컴백하면 4년 만이다.1998년 힙합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로 전향,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홈런' 등의 히트곡을 냈다.한편, 웰메이드 예당은 웰메이드 스타엠이 지난해 예당컴퍼니는 인수하면서 최근 상호를 변경한 코스닥 상장사다. 웰메이드는 작년에 그룹 '걸스데이'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데뷔 앨범 '플레이'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남매 듀오 '악동 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음악 에세이집 '목소리를 높여 하이(high)!'를 출간한다.지난해 SBS TV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악동뮤지션은 선교를 하는 부모를 따라 몽골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10대였다. 몽골의 유기농, 홈스쿨링의 영향을 받았지만, 또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청소년들이다.출판사 마리북스는 "'목소리를 높여 하이'는 'K팝스타'라는 관문을 거치며, 지극히 평범했던 찬혁이와 수현이가 악동뮤지션이라는 꿈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시간들을 담고 있다"면서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처음으로 세상과 부딪히면서 악동뮤지션으로 부화해나가는 그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악동뮤지션과 같은 매니지먼트사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션은 "'K팝스타'에서 우승을 한 악동뮤지션의 대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아닌 십대인 찬혁이와 수현이의 소소한 일상을 들려주는 작은 수다 같은 이야기들"이라면서 "그 안에는 누구에게나 있는 고민도 있고 힘들었던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찬혁이와 수현이의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로,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듣는 것처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대세 그룹 '엑소'의 새 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의 음원과 안무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됐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라면서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MBC TV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것"이라면서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고 전했다. 수사도 의뢰했다.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별렀다. "이러한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각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유튜브에는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의 MP3 파일 영상이 떠돌았다. 3분25초 분량의 이 파일에는 '중독'이 담겼다. 이와 함께 엑소 멤버들이 '중독'의 춤을 연습하는 영상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유출,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SM은 저작권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이홍렬(60)이 개그맨으로 돌아온다.MBC TV '코미디에 빠지다' 후속 '코미디의 길'에 출연한다. 이홍렬이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오늘은 좋은 날' 이후 20년 만이다.'코미디의 길'은 콘서트 형식의 공개 코미디와 비공개 녹화 코너가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제목도 '코미디의 길'이다.이홍렬의 모습은 '코미디의 길'의 코너인 '다큐 코미디'에서 볼 수 있다. '다큐 코미디'는 환갑이 된 이홍렬이 아직 코미디에 열정이 남아있음을 깨닫고 다시 한 번 코미디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 형식의 개그 프로그램이다.제작진은 "이홍렬씨가 새로운 코미디 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해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노장 개그맨의 애환과 페이소스를 코미디적인 요소와 버무려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연출자 최원석 PD는 "베테랑답게 프로그램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어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20일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오리콘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 '트리(TREE)'가 현지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지난달 5일 현지 발매된 '트리'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오리콘이 9일 발표한 '3월 한 달간 앨범 판매량 합산' 결과, 월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밟았다.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약 22만5000장이 팔렸다. 전작 '톤(TONE)'과 '타임(TIME)'에 이어 정규앨범 3개 작품 연속 첫 주 20만장을 돌파다. 해외 그룹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운 본 조비의 2개 작품 연속 20만장 돌파 기록을 13년10개월 만에 경신했다.앨범에는 '하이드 시크(Hide Seek)' '섬싱(Something)' '스크림(SCREAM)' 등 싱글을 포함, 총 14곡이 실렸다. 지난 2일 국내에도 발매됐다.동방신기는 22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미야기, 삿포로, 후쿠이,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10개 도시를 돌며 일'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4 ~트리~'를 펼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살아있는 퓨전 재즈의 전설로 통하는 기타리스트 팻 메스니(60)가 내한공연한다.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메스니는 새 프로젝트 팀인 '팻 메스니 유니티 그룹(PAT METHENY UNITY GROUP)'을 이끌고 10월5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팬들에게 연주를 들려준다.크리스 포터(색소폰), 안토니오 산체스(드럼), 벤 윌리엄스(베이스), 지울리오 카르마시(피아노·키보드)가 함께 한다.총 35회 그래미어워즈에 노미네이트돼 20회 수상한 메스니는 무엇보다 전례가 없는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총 42장의 앨범을 내 세계에서 20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다운비트 매거진' 명예의전당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특히 라이브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적인 재즈 기타 사운드를 재창조했고 뉴 테크놀로지 조합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실험 중이다.신시사이저를 중요한 연주 악기로 활용한 최초의 재즈 뮤지션 중 한 명으로 통한다. 미디 기술이 발명되기도 전에, 오케스트라의 음을 전부 내는 62건반의 신시사이저를 작곡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그간 수차례 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