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비정규직 평균 비율, 지자체 13.2%”
[유한태 기자] 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공공기관 비정규직 실태조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비정규직 평균 비율은 지자체가 13.2%, 지방공기업은 14.7%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비정규직 비율은 지자체와 지방공기업별로 천차만별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전국 246개 지자체 가운데 131개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평균인 13.2%를 넘어서고 있으며, 비정규직 비율이 20%가 넘는 지자체도 51개에 달했다.지방공기업의 경우에는 135개 공기업 가운데 83개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평균인 14.7%를 넘어서고 있는데, 비정규직 비율이 30%을 넘어서는 곳이 무려 47개에 달했다.비정규직 비율이 제일 낮은 지자체는 광주광역시청으로 2.7%이며, 뒤를 이어 금산구청(2.8%), 장수군청(3.3%), 광산구청(3.4%), 영등포구청(3.6%), 광주동구청(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