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이들을 활용하여 야생 멧돼지를 집중 포획할 계획이다. 기존의 포획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주요 가해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유해 야생조수였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매개 역할을 하는 멧돼지의 개체수 저감을 위해 고라니 포획이 이 기간 동안 일시 중지된다. 단, 피해농민이 고라니 등 다른 야생조수의 피해가 극심할 경우 읍·면사무소에 포획의뢰 신청을 할 경우 개별 포획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포획단이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산에 출입할 때에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일몰 후에는 입산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질병 의심 멧돼지 개체 및 폐사체를 발견하는 즉시 군청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죽변면 봉평 진입로 연도 변에 조성한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가 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죽변면 초입인 봉평 해안가 진입로는 그동안 공터로 비워져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많았으나, 500여 미터의 코스모스길이 조성됨에 따라 새로운 볼거리가 마련되며 죽변을 찾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주말을 이용하여 2,000여명이 찾고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들이 코스모스길을 포토존으로 찾고 있다. 죽변을 찾은 한 관광객은“코스모스가 하얀파도와 잘 어우러져 길을 걷다 보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며 “죽변에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경치를 만나게 되니 인상에 깊이 남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2022년 ~ 2023년 울진방문의 해와 2023년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대비하여 다양한 꽃들을 식재할 예정”이라며 “꽃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죽변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선바위관광지 내에 위치한 ‘분재야생화테마파크’를 오는 19일부터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분재야생화테마파크의 무료 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뤄지게 되었으며, 군은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분재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분재전시관으로서, 분재 230점, 야생화 100여 종뿐만 아니라 수석 51점도 함께 전시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 군수는 “10월에 분재가 월동을 위한 체력을 붙이는 것처럼, 이번 무료화를 계기로 지친 국민들이 피로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상황을 이겨나갈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나 혼자 조절한다'를 실시 중이다. '나 혼자 조절한다'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현명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예방·해소 프로그램으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5회기로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패턴을 자각해보고, 대안 행동을 찾아보는 활동 등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별 생각 없이 스마트폰을 할 때가 많았는데 수업에 참여하면서 내가 스마트폰 사용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선생님께서 게임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시는게 즐겁고, 다음 시간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능력과 조절력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울진군 체육회(회장 주성열), 울진해양레포츠센터(센터장 장헌국)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스포츠 ․ 문화 ․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 대구한의대학교, 울진군 체육회, 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선의를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산·학·관 간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울진형 스포츠 ․ 문화 ․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 상호 협조를 주요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는 매년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울진군에서 요트체험, 면제교육,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등 해양레포츠의 라이센스 취득 기회를 제공받아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오지마을 무료한방진료, 울진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군은 ‘2022~2023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15일 영양 삼지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수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파크골프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일반적인 골프와 비교했을 때, 좁은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 할 수 있어 생활체육 진흥에 큰 의미가 담겨져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이다. 한국에 소개된 이후로, 전국적으로 30,000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파크골프라는 스포츠를 영양에서 군민들이 할 수 있어 더욱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열리는 대회를 계기로 영양에 파크골프가 더 활성화 되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고추 재배기간에 사포닌 액비를 살포해 기능성고추를 생산하는 기능성고추생산시범사업을 추진했고 14일 밝혔다. 최근 고추재배 시 인건비가 급상승하여 경영성이 악화됨에 따라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고부가가치의 기능성고추를 생산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농촌지도자고추작목반 40여명이 10ha의 면적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포닌 액비에는 미생물, 키토산, 30여종의 사포닌,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미생물(라이조푸스균)이 사포닌 성분을 뿌리, 잎, 열매로 이동시킴으로써 사포닌 고추가 만들어 지는 메커니즘(작용기작)으로 밝혀졌다. 고추 열매가 굵어지는 7월부터 사포닌 함유 특허액비를 5 ~ 10일 간격으로 4 ~ 5회에 걸쳐서 엽면 살포하여 고추 성분을 분석한 결과 사포닌 함량이 2 ~ 9.6mg/g으로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기능성고추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권재현 영양군농촌지도자 회장은 기능성고추생산으로 1근(600g)당 일반고추 보다 1,000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롯데백화점, 현대 쇼핑몰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선 주변농가에도 확대 보급되었으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8월~9월까지 강우량이 308.1㎜로 평년(186.6㎜)에 비해 121㎜정도 많았고, 평균기온도 22℃ 내외로 병원균이 활동하기에 좋은 조건이 조성됨에 따라 복숭아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방식을 소개하고 이를 철저히 임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복숭아에서 발병하는 주요 병해는 세균구멍병(청공병), 탄저병, 잿빛무늬병 등으로, 주로 잎이나 과실에 피해를 준 다음 겨울에 가지나 낙엽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봄부터 다시 복숭아에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세균구멍병(천공병)과 탄저병은 한번 발생하면 방제하기 어려운 병해로 월동 전후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친환경살균제로 널리 쓰이는 석회보르도액를 복숭아 수확 후 낙엽 전(10월 하순경)에 살포해 복숭아 주요 병에 대한 병원균 밀도를 줄여 세균구멍병과 탄저병 등의 발생을 억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세균구멍병과 탄저병 발생이 심한 농가에서는 4-8식 또는 4-12식 석회보르도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살포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이듬해 월동 후 방제에서도 6-6식 석회보르도액을 활용해야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현동면 월매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1년 탄소중립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일회용품 저감,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과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한국수자원공사청송권지사, 재봉틀전문자원봉사단 등 4개 자원봉사단체 20여명의봉사자들은 태풍 ‘오마이스’ 피해를 입어 힘들어 하는 가구를 방문해 전기·보일러 점검, LED등 교체, 에너지절약 창틀·문틀 바람막이 설치, 이불세탁, 수제장독커버 제공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봉사자들은 오는 20일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주왕산면 내룡리에서 도로 옆 공동쓰레기 집하장에 재활용품 수거함 설치와 함께 쓰레기 배출 교육 등으로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구온난화는 사람들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에 기인하고 있고, 우리는 이상기후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감염병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실전 모의훈련으로 진행되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대신 10월 한 달간 승강기 관리주체와 어린이‧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USB) 배포, 군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전광판을 통한 사고예방 홍보 영상 송출, 승강기 내․외부 안전 이용 스티커 부착 및 배부 등이다. 이에 군은 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사고를 중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등이 담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USB를 제작‧배포해 승강기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승강기 306대의 내외부에 손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 비상통화장치 안내, 승강기 바닥 안전이용, 기타 안전안내와 같은 안내 스티커 5종을 제작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협조로 부착하게 된다. 아울러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및 재가입 필수(가입기간 1년, 이후 가입기간 만료 전 재가입), 승강기 안전관리자 선임 및 안전교육(교육 유효기간 3년)이수, 승강기 유지관리업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범군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업소주도형 자율적·체계적 방역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업소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3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공중위생업소 5종(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890여 개소이다.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참여 업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업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손소독제(손세정제) 상시 비치 △영업주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간을 정해 소독·청소·환기 등 4가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관광객이 몰리는 단풍철을 대비해 최근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참여 업소에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여 업주의 방역 관리를 지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업소주도형 방역 ‘우리가게 셀프클린UP’을 통해다중이용업소 생활방역 준수의 일상화를 유도하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청송의 이미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업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2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고령사회에 들어서며 사회문제로 주목받는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입실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신고방법 등 노인학대 문제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사례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진행됐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어르신들의 권리 침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학대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이나 112를 통해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직접 신고가 어렵다면 영양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난 8일 산업통상부장관을 대상으로 영덕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 처분 통지 이후, 가산금 및 이자 409억원(가산금 380억원, 이자 29여억원)에 대한 회수를 영덕군에 통보해옴에 따른 법적 대응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신규 원전유치 신청 이후 국가사무인 원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부가 지역주민들의 갈등해소와 경제적 지원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않았으며, 원전사업 추진 시 지자체에 동의를 구한 것과 달리 사업 해제 시에는 일방적으로 통보만 했다. 특히, 원전 건설요청에 동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사전신청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제공하는 일회적, 불가역적인 수혜적 급부의 성격인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결정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지난 10년에 걸친 천지원전건설 추진과정에서 치른 모든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보상하고 군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소송을 통해 대응키로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원전유치과 탈원전의 과정 속에서 “영덕은 지난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