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상생활 및 복지서비스 제한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새마을회에서‘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장김치 2,100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70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일일이 전달했다. 울진군새마을회 신용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전체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헌신하는 신용철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던 것처럼 조금만 더 힘내시기를 바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3일, 경북광역푸드뱅크로부터 따뜻한 겨울용품(숄과 목도리)과 향수 등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푸드뱅크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은 숄(660장), 목도리(200장), 향수(504개)와 헤어 에센스 등이며, 이 물품들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푸드뱅크 사업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나눔제도로, 가공식품과 장류, 식용유, 음료류, 신선식품(육가공류, 농산물, 제빵류, 생활용품류(세제휴지, 수건, 기저귀, 위생용)등도 기부할 수 있으며, 기업뿐만 아니라 가정과 식당 등에서도 음식 등 적은 양의 음식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받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이나 물품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전달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식품 등 영수증을 발급받아 최대 100%까지 세제(개인기부자는 불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며 폭염뿐 아니라 겨울 한파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안전산업 육성의 마중물 마련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서관에서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건설안전 분야로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400여개 부스로 전시회가 구성됐다. 안전관련 공공기관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해, 안전과 성장이 선 순환하는 종합 마케팅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 안전산업 활성화와 안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안전기업 제품 설명회, 해외바이어 온라인 상담회,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 안전경북 365포럼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안전체험관 등 안전산업대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 산업 분야는 연평균 6.4% 성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경북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따라 ‘산불 없는 온정’을 만들기 위해 농산부산물 파쇄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 등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하는 원인 중 다수가 농산부산물 소각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마을별 담당 산불감시원을 지정하여 마을 이장과 함께 농산부산물 파쇄 대상지를 조사하고 12월부터 파쇄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한 재 처리 방법 홍보 및 화목보일러 시설 정비 등 주 1회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산불은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한번 발생하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농촌지도자회원 90명 대상으로 2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e practices) 인증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는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정부가 도입한 제도다.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판매 단계에 걸쳐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기준을 통과한 농산물에 부여하며, 인증을 받으려면 기본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기준 등 농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권재현 농촌지도자영양군회장은 “고추작목반의 GAP인증을 통해서 기능성고추(사포닌)와 다복고추, 수비초 등 명품고추의 유명백화점과 풀무원 납품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GAP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정부 목표인 2025년까지 GAP 보급률 50% 이상 확대를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방역 경각심이 떨어질 것을 대비하여 ‘힘내라 경북․청송! 방역수칙 실천해요!’라는 캠페인과 함께 위생업소에 방역꾸러미 배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역 의무화 대상 시설인 위생업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영업제한·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8일부터 관내 위생업소 10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장업, 세탁업) 925개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살균소독제로 구성된 ‘방역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위생업소 영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방역꾸러미 물품을 활용해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도매시장과 일반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추, 무, 마늘, 생식용 굴, 생새우, 조기 등 농·수산물과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검사 항목으로 농산물은 잔류농약, 수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가공식품은 금속성 이물, 타르색소, 총질소 등이다. 특히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작년 257종에서 82종이 추가돼 총 339종으로 대폭 강화된 검사가 진행된다. 부적합 식재료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폐기 조치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배추, 무, 조기 갈치 등 총 36건에 대해 금속성 이물, 잔류농약 257종, 중금속 등을 검사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철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도 예산안을 2021년 본예산보다 263억원(6.85%)증가한 4,100억원으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청송군은 본예산안 규모로는 최초로 4천억원을 넘어섰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91억 6,600만원(↑8.35%) 증가한 3,785억 6,6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8억 6,600만원(↓8.36%) 감소한 314억 3,400만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68억원, 세외수입 127억원, 지방교부세 2,223억원, 조정교부금 58억원, 국도비보조금 1,259억원, 보전수입 등 265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994억원(24.2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918억원, 환경 554억원, 문화 및 관광 211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333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53억, 공공질서 및 안전 161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90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531억원, 예비비로 55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67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06억원, 공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10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군 최초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영덕군은 이날 총회에서 재단 설립 취지를 밝히고 재단 운영에 따른 정관 과 임원 선임 및 예산·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발기인 총회에서 구성된 이사회 회의를 통해 박진현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발기인 10인은 이날 설립취지문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및 수요의 증가와 농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덕복지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현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영광 스럽고 감사하다. 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현재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복지재단 설립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영덕군 복지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적영역이 담당 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를 복지재단이 지원·보완하여 지역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위드코로나에 맞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역대 최대 규모인 2022년 본예산 3,456억원을 편성해 영양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대비 315억원(10.03%) 증가한 수치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38억원(8.37%) 증가한 3,080억원, 특별회계가 77억원(25.75%) 증가한 376억원이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 농어촌의 소득 향상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했다. 특히 군은, 금년도 대비 2022년도 예산상승의 폭이 그 어느 해 보다 컸던 이유로 영양군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영양밤하늘에코촌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군 전체 예산 중 국․도비 1,0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농어민수당지원(22억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경주시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신라왕들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2021 신라왕들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신라왕들을 재조명하다’라는 주제로 축제의 개막행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내빈이 제관이 돼 코로나19 극복과 무사안위를 위한 고유제를 재현했다. 주제공연에서는 화평의 만파식적과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 문무왕을 스토리텔링해 동적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축제 3일간 공연장 곳곳에서는 신라왕들의 홍보관, 신라시대 과거시험에 해당하는 독서삼품과 골든벨과 황리단길에서 행사장까지 관광객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신라왕 행차와 지역 특산물 부스 등 신라문화와 관련된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라천년을 이루고 삼국통일의 과업을 이룬 위대한 왕들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도민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와 육군 50사단 영덕대대는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군 장병들의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영덕대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리·예방하게 되고 영덕대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안보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재희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오랜 방역지침 시행이 군 장병들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것으로 짐작된다”고 우려하며, “군 장병들 역시 우리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영덕군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리고 군 장병들은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선순환 관계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훈 영덕대대장은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은 물론 군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해 보람과 활력이 넘치는 군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등 힐링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맞춤형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 문화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소규모 인원으로 한적한 곳에서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다방면화 해나갈 방침이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4만 2천평 규모 국내 최대의 백일홍단지로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올해 시범 개장하여 백일홍이라는 계절적 한정성에도 불구하고, 평일 평균 약 1천명, 주말 평균 약 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2달 남짓한 운영기간(9.1.~10.24.) 동안 총 10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공중파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를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한 노출, 인플루언서 개인채널 홍보 및 파워블로거 포스팅, 유튜브 채널 업로딩,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