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정비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우선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청송양수태양광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였으며, 이 예산으로 댐과 발전소 건설의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서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재난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에서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해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장에서 퇴비를 반출할 때에는 반드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부숙도 검사주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농가(한우 900㎡ 이상)는 1년에 2회, 신고농가는 1년에 1회이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이상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 1,500㎡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으로 부숙해야 한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여러 지점에서 채취한 퇴비 500g정도를 잘 혼합하여 비닐봉투에 담아 밀봉하고, 24시간 이내에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검사결과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검사한 날부터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숙도 검사제도 미 준수 농가는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축분뇨 교반관리를 강화하고 적시에 반드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에서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을 개설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 식품가공 산업 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으로 관내 농업인의 식품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9회 과정(이론10회 실습9회)으로 진행되며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이○○은 “식당 운영을 하면서 바쁘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자격증이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다.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 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공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50여명이 지난 17일 인근 영덕군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도왔다. 이번 산불은 지난 15일 영덕군 지품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해 1차 진화되었지만 다음 날 영덕읍에서 불길이 되살아나면서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산림청은 16일 오후 산불 현장 인근 바람의 속도와 피해 면적, 현장 진화 여건 등을 감안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조속한 산불 진화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으며, 직접 현장을 찾은 윤 군수는 “산림당국, 영덕군 등에 적극 협조해 마지막까지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웃 지역의 산불 진화에 동참해준 청송군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우리 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도 산불 예방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에 대비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대비 수리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관내 14개 지구를 대상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도수로 정비 8개 지구(L=1.5㎞), 한발대비 용수개발 3개 지구(L=4.6㎞),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1개 지구(L=0.4㎞), 취수보 정비 2개 지구 등이다. 울진군은 영농기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영농기 전 용수공급대책을 수립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봄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지역농민의 영농편의를 위해 영농기 이전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안전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벼 우량종자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 보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울진군에 공급되는 벼 정부 보급종은 동진찰벼, 백옥찰벼, 삼광벼, 일품벼, 해담쌀 5품종으로 공급량은 93,520kg(4,676포)이며, 차액 지원 비용은 전액 군비로 총 2,400만원, 20kg/1포대당 5,130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보상금 지원방법은 보급종을 신청한 농가가 2021년산 보급종 공급가격 4만 9,020원(20kg/1포대)에서 차액보상금 5,130원을 뺀 4만 3,890원을 지급하면 농협을 통해서 벼 정부 보급종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벼 정부 보급종 차액 보상 지원으로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공급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된 보급종을 확대 공급하여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3천만원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133동, 비주택(축사, 창고) 슬레이트 처리 5동, 주택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하며, 사업 희망자들은 2월 2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동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은 300만원 내, 비주택(창고, 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경상북도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총사업비 8천100만원)되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인력수요 업체·기관을 대상으로 취업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이 선정된 사업은 ‘신중년 건강돌봄 전문가 육성 및 돌봄기관 네트워크’이며, 주요 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복지행정전문가/마을복지계획전문가 △노인건강 운동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교육을 진행한 후 취업연계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송군과 수행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며, 제반 사항을 준비하여 3월부터 교육생 모집·취업연계 등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및 중장년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돌봄 서비스의 질적 확대로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북 보은군에 이어 도내 상주시,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ASF 검출지역이 남하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청송군은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7대 방역시설(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조·방충망, 입출하대, 물품반입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특히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농가별로 전담관을 지정하여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열선 등)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어민수당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양군 관계자는 해당 농업인들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오는 28일까지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으며,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수당 지원대상은 올해 기준으로는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2021년 12월 31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영양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으로 농가당 60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나누어 지급받게 된다. 신청 전전년(2020)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가구를 분리한 사람도 제외된다. 농업축산과 관계자는“우리군은 농업이 주생계수단인 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이달부터 시행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필두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국·도비로 추진되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1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군청 및 읍·면 청사, 영덕역과 터미널 등 방역업무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3~6월까지 총 4개월간 시행되며, 지역공동체 9명, 공공근로 4명, 총 13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읍·면 곳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 담당에게 전화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14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번식기 소음 및 민원 발생원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 사전 신청을 받는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이 필요한 마을 및 개인이 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고 발생하는 비용은 군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혹서기 및 혹한기를 제외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영양군은 지속해서 발생하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을 제거하고자 2020년 20마리를 시작으로 2021년도에는 50마리를 중성화 수술해 방사했으며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를 추가로 확보해 대상 개체 수를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0마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를 통한 개체 수 조절은 주민 불편 해소 및 길고양이 서식 환경 개선에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영양군은 앞으로도 100마리 이상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시행해 관련 민원 해결에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1~5.15)을 정하고 본청 및 8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따른 산불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 없는 정월대보름을 실현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2. 14. ~ 2. 16.)동안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연접지역에서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및 무속행위 등을 특별 단속하고, 차량 방송 및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산불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후에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민속놀이와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