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29일 입암면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양군 읍·면 순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봄철 화재 예방 중대시기를 맞아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두행진을 하였으며, 안전 문화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봄 행락철 안전위험요소 신고, 코로나19 예방, 유해환경 정비 등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주변 위해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우제학 건설안전과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입암면 주민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28일 영양에코둥지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무료 목재가공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인문학 전각 강사이며, 도장 만들기 교육·체험프로그램을 5만여 회 진행한 신경식 초빙강사의 지도로 나만의 책도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회로 영양군 홈페이지로 사전 접수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부터 성인까지 약25명이 도장을 직접 만들어보며 도장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무료 야간 체험을 시작으로 도마, 좌탁 만들기 등 야간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다양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단계를 최소화하여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한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군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최소유통단계를 거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2020년 7월 29일 개장하여 현재까지 관내 100여 농가(생산자단체)가 신선채소, 육류, 과일, 잡곡, 가공품(식품)등 150여 품목을 출하 중에 있다.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는 참여농가(업체) 자율형으로 생산자(업체)가 가격결정․운송․포장․진열․반품회수 등을 직접 이행하고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품질관리․출하자교육․입점품목발굴 등을 추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선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기존 온라인쇼핑몰 영양고향장터쇼핑몰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2021년 5월‘온심마켓’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관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에 앞장서고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자 직매장 및 온심마켓 출하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의 행정혁신을 책임질 '청송어람' 참가자 40명이 지난 4월 22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청송어람(靑忪於籃)이란 '푸른색은 남색에서 나왔지만 남색보다 푸르다'라는 말을 뜻하는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인용했으며, '청송군의 젊은 공무원을 선배 공무원만큼 뛰어난 인재로 양성하는 요람'을 의미한다. 청송어람은 세대 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조직됐으며, 특히 성별‧직급‧직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급 이하 4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평균연령 만32.4세)한 만큼 젊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향식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차례 이상 정책개발 워크숍, 직무교육 등 조별활동을 실시해 행정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연말에는 참가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정책 제안 결과물에 대한 성과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어람 활동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문화 조성의 단초가 되길 바라며, 젊고 유능한 공직자들이 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제42회 장애인의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오전 11시 영덕군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영덕군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 이주학 회장을 비롯한 6개 장애인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영덕군은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단체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해당 건의사항은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운영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장애인복지관 건립 △제5기 영덕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장애인 인권보호 정책 포함 △장애인단체 직원의 사기진작 대책 마련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등이다. 영덕군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보호 사업, 인식개선 사업,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강구하겠다”며, “장애인단체와 꾸준히 소통하고 논의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지구의 날(4월 22일) 52주년을 맞아 21일 ‘녹색출근길’ 행사를 전개했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 자가용 대신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길로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쉽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행사이다. 또한 영양군은 이 행사와 더불어 4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공공기관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소등행사(4.22, 20:00~20:10)를 진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등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나마 지구에 휴식을 주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운행경유차보조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및 탄소중립생활실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산물수집 등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모집한다. 군은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약 40여명의 인력과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10월까지 약 5개월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주요 도로변, 경관지를 비롯해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확대하여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는 등 쾌적한 산림경관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산골 오지 대표 페스티벌로 주목받아 온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영양군은 지난 4월 18일 지역 농산물 축제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선언하고 계획안을 발표했다. 메인 축제는 영양 읍내 일원에서 5월 12일부터 4일간 개최되고 온·오프라인 산나물 장터와 산나물채취체험 프로그램 등은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장기로 운영한다. 산나물 종류별 출하시기에 맞추고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올해 행사는 개최 전에 이미 경상북도 우수 축제로 지정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데믹’ 희망 신호탄 포부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양산나물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묶어 이른바 O2O(Online to Offline) 형식으로 개최된다. 영양군은 2020년과 2021년 2년간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영양군은 이 시기에 쌓은 온라인 축제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행과 홍보에 적극 적용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 지역의 산들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토양이 많고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6%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삼림토이기 때문에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어수리, 곰취, 참나물 등의 영양산나물은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어 준다. 그 중에서도 어수리는 예전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하여‘어수리’라 이름 붙여졌을 정도로 귀하게 취급받아 온 최고급 산채이며, 현재 영양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어수리 특유의 맛과 향으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진가를 드러냈다. 현재 영양군 관내 25농가에서 26t의 어수리를 재배할 정도로 관내 재배량이 급증하고 있다. 어수리는 열량, 식이섬유, 지방, 나트륨, 칼슘, 인, 칼륨, 비타민C가 일반 산나물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는 4.2배, 칼슘은 15.7배나 높아 대표적인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동의보감에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는 등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어수리는 단위면적당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8일 3차원 가상현실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업무보고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이프랜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 등 참석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회의 공간에서 관·과·소 별로 주요 주간업무계획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병곤 영덕군수 권한대행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팩스에서 온라인으로 업무수행 방식이 변화한 것처럼 이번 메타버스 회의는 기술발전에 순발력 있게 대응해 보다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이번 메타버스 회의가 단순히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맛보기 체험이 아니라 선도적인 대응으로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권한대행은 “메타버스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동력으로써 최근 우리 군은 영덕대게축제를 메타버스로 진행해 경상북도 최우수 대표 축제로 선정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앞으로 블루로드, 강구항 대게거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4월 15일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송경찰서, 청송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2021년 센터 운영보고 및 2022년도 주요 사업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제시, 적극적 사례 개입 등을 위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 상담과 다각적인 접근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에 죽변수협 주최로 죽변항 위판장 내에서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한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는 죽변항 시설 개선 및 산지 위판장, 직판장 등의 수산물 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2023년 7월 경 준공예정인 유통복합센터는 연면적 6,125㎡(건축면적 2,862㎡),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위판장, 직판장, 사무실, 어업인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휴게실, 창고 등으로 꾸며지고, 3층에는 사무실, 식당, 카페 등이, 4층에는 사무실, 어업인 정보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상북도 관계자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어촌계장, 지역 어업인 등 250여명이 모여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의 성공적인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죽변항 개항 100주년 기념과 함께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하여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고추 육묘 중 병해충으로 인해 고추 육묘에 실패하거나,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는 4월에서 5월에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매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을 통해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와 남는 농가의 정보를 연결해 주어 안정적인 고추재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되면 동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4월 정식시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부직포막덮기재배를 유도하여 온도를 높여주거나 5월 이후 만상을 피해 정식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일정을 조정해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