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재 잦은 봄철을 대비해 용인시가 안전행정에 한 발 앞선다. 22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일 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앞두고 21일부터 소방차 출동 시 녹색신호를 연동해주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점검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용인시첨단교통센터와 연결된 전용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갈 때 녹색신호를 연동시키는 방식으로 LTE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관내엔 12곳 소방서에 전용 단말기를 비치, 긴급출동 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이 시스템을 시험 가동한 이후 현장 도착 시간이 이전 대비 40%가량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 관계자와 용인소방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12곳 소방서를 방문해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자를 대상으로 단말기 활용 교육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현장 점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앞서 지난 6일 첨단교통센터에서 용인소방서 관계자와 회의를 열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고 중국발 입국자들에 시행하던 PCR의무검사를 중단한다. 정부는 2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검사와 도착공항 일원화 방역 조치를 오는 3월부터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 이용 등 다른 방역 조치는 3월10일까지 연장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질병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및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이 중국발 입국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 우려할 만한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3~12일 중국발 단기 체류 확진자 33명에게서 확보한 검체 중 분석 가능한 6명에 대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오미크론 BA.5 계열 변이의 검출률이 83.3%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는 BA.5 및 BA.5.2가 66.6%, BF.7이 16.7%로 나타났다. 국내 우세종인 BN.1은 16.7% 검출됐다. 지난 2일 이후 누적 변이 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필요한 문화적·제도적·산업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한국어를 잘하는 K-챗GPT'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을 확대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K-챗GPT의 성공을 앞당기기 위해 대기업은 물론 신생기업까지 저작권 문제와 데이터수집 비용을 걱정하지 않고 풍부한 자료를 학습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AI와 말뭉치 구축 전문가, 학계 전문가, 문체부와 국립국어원 연구원 등 3개의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23일 준비회의를 거쳐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이들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필요한 말뭉치 수요를 파악하고 ▲'한국어 잘하는 AI'를 위한 한국어 말뭉치 학습 지원 ▲저작권 제도 개선 ▲콘텐츠 창작과 산업에서의 AI 활용 등의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한국형 챗GPT가 빠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25종의 약 1억2000만 어절의 한국어 말뭉치를 구축해 배포한다. 앞서 2018년부터 구축된 대규모 한국어 말뭉치 37종(약 22억 어절)은 국립국어원 말뭉치 사
▲조문옥씨 별세, 조재린(보험연구원 부원장)씨 부친상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61-940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꾸준히 감소함에 따라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위험도를 5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2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 주간 위험도는 지난달 3주차부터 5주 연속 '낮음'을 유지하고 있다. 중증화율과 재감염 추정사례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월 3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만1599명으로 전주 대비 14.4%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2월 2주차 확진자 중 2분째 이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의 비율은 25.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누적 재감염 추정사례는 140만253명(4.87%)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9.2% 감소한 236명, 일평균 사망자는 5.8% 감소한 19명으로 조사됐다. 주간 치명률은 0.1%로 1주 전(0.11%)보다는 떨어졌으나 중증화율은 0.27%로 5주 연속 증가 추세다. 아울러 국내 유행의 우세종인 BN.1 변이의 검출률은 59.1%로 전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중앙부처 장ㆍ차관, 여당 국회의원 등 개인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용인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해서 얻은 값진 성과라는 평가가 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22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올해 사업비로 국비 427억원, 도비 246억 등 총 67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은 국도비 확보와는 별개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중앙정부 보통교부세 301억원도 확보했다.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국도비 확보액은 2021년(403억원)보다 67%(270억원) 늘었고, 2022년(438억원)보다는 53.65% (235억원) 증가한 규모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재정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못미치는 것 등을 고려해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해 주는 재원이다.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였던 용인이 올해 교부단체로 전환된 것은 이상일 시장이 행정안전부 측에 성장하는 용인의 재정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 국도비 확보가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해 예산심의 과정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이었던 지난 21일 전국에서 1만3000여 명의 코로나19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86명으로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정부는 중국 내 유행이 안정을 찾았다고 보고 내달 1일부터는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입국 전 검사 및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3월10일까지 유지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3082명 늘어 누적 3045만8857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30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이 중 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이들이다. 해외유입 사례 32명 중 11명(34.37%)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공항 내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지역사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내국인이 포함된 수다. 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2371명으로, 단기체류 외국인 301명이 공항에서 검사해 1명(0.3%)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823명으로 양성률은 6%로 하락세다. 이날 신규
▲이자성씨 별세, 이상준(셀트리온 수석부사장)씨 부친상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장지 수원연화장(청량리 천주교 묘원). 02-2258-5925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2일 수요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과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시 소식이 있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남부와 경북권남부, 제주도(산지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지리산 부근, 제주도산지 1㎝ 내외 눈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산지 5㎜ 미만 비 ▲전북남부, 경북권남부 0.1㎝ 미만 눈 날림 ▲전북남부, 경북권남부, 제주도(산지 제외) 0.1㎜ 미만 빗방울이다.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등 눈이 쌓여 있는 지역과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11도)과 비슷한 4~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4도, 수원 7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1만3082명...위중증 186명·사망 14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주요 메자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주요 메자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켄코아는 이번 자금을 제7회차, 제8회차 콜옵션(Call Option) 행사에 각각 124억원, 105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다. 기 발행 전환사채보다 높은 전환가액으로 자금을 조달해 콜옵션으로 취득한 사채권을 전량 소각해 오버행(잠재물량) 리스크도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은 100억원은 여객기-화물기 개조 사업(PTF Conversion) 2차 수주분 주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 자금과 생산시설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만5684원, 표면이자율은 0%다. 전환가액 조정(Refixing) 조건이 포함돼있지 않다.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최초 설정액인 300억원을 넘는 자금이 몰렸으며, SK증권 커버리지 4팀에서 주관을 맡았다. 회사는 투자자들의 요청에 의해 10% 증액해 최종 금액
<전보>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임춘호 ▲인사실장 박경미 ▲정보시스템실장 김근호 ▲조합정책실장 조동석 ▲협업사업실장 박영훈 ▲회원지원실장 김기훈 ▲소상공인정책실장 손성원 ▲스마트산업실장 전의준 ▲외국인력지원실장 이기중 ▲리스크관리실장 안준연 ▲공제운영실장 서재윤 ▲공제서비스실장 전혜숙 ▲PL손해공제실장 홍정호 ▲준법지원실장 이창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문철홍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종섭 ▲인천지역본부장 정경은 ▲강원지역본부장 장영호 ▲전북지역본부장 강우용 ◇팀장 ▲재무팀장 정영호 ▲IT기획팀장 김영길 ▲무역촉진팀장 이충묵 ▲단체표준팀장 신승재 ▲채권운용팀장 정부교 ▲청렴문화팀장 이준혁 ▲서울지역본부 부장 양현준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이민주 ▲강원지역본부 부장 박철 ▲충북지역본부 부장 유형준
▲남상국씨 별세, 이기천(전 트래닛㈜ 대표이사)·창헌·기정·기연씨 모친상=22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31-219-6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