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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선정 2015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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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형수기자] 수도권일보와 자매지 시사뉴스는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15 국감 우수의원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2015년 국정감사를 빛낸 국회의원 19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행사는 본지 발행인과 수상자를 비롯해,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주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신한 본지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기간 국민들의 생활에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실에 맞는 정책제안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충언 등 국민들이 보고 듣고 판단하는 것을 바탕으로 우수의원으로 선정 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 공정위의 기업 위반행위 과태료 책정기준 모호를 질타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 버그바운티 도입을 주장한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 ■ 농협 국제사기로 210억 원 손실을 지적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 ■ 화주들이 인천신항 입항을 꺼린다고 지적한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 ■ 통합형사특별법 개정 필요성 제기한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 ■ 국민연금공단 후순위 초고금리 대출투자방식 질타한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 김부선 아파트 실태조사 요구를 한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의원 ■ 공인인증서 유출 방지 대책을 지적한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 ■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조속 마무리를 당부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  ■ 경기 북부권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 건립을 주장한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 ■ 하남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착수 촉구한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 TPP 농축산분야 대책 마련 지적한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 경기도시공사 청렴도 비판한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  ■ 마사회 120억 짜리 전광판 추진을 지적한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 ■ 선감학원 인권위 진상조사를 촉구한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 ■ 외국인 투자자 1/3은 조세회피처 국적을 달았다고 밝힌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 ■ 육가공업에 2/3 목잡갑 재사용 지적한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 ■ 개방이사 제도 유명무실을 질타한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  ■ 몰래변론 근절 검토를 지적한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  등이다.

수상자들은 하나같이 감사하다는 뜻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헌 의원은 “ICT강국으로 가기 위한 핵심기술이자 무한한 잠재적 시장을 갖고 있는 ICT보안기술의 발전의 기본시스템이 될 수 있는 버그바운티 제도에 주목해 주셔서 특히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안상수 의원은 “앞으로 국민들의 어려운 곳을 잘 살피고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철래 의원은 “우리나라 사법발전과 사법개혁에 더 더욱 정진해 달라는 채찍으로 받아드리고 앞으로도 게일리 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의원은 “국민민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명수 의원은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했다. 유은혜 의원은 “격려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열 의원은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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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환자 30%가 ‘비만’, 10년 새 2배 이상 증가 국내 환자 1만여 명 13년간 추적 관찰… 아시아 최대 규모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방식의 영향으로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비만 유병률이 일반인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황성욱·김민규 교수팀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 11,216명의 체질량지수(BMI)를 분석한 결과, 평균 비만율이 2008년 13.1%에서 2021년 29.8%로 2.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율 증가와 함께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 증후군과 관련된 혈액학적 지표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염증성 장질환과 대사 증후군을 동반한 환자를 위한 맞춤 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들의 비만 유병률 증가를 처음으로 입증한 데 의의가 크다.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다.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 환자의 특성과 증상에 맞게 적절한 치료법을 시행해야 하며 평생 치료와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연구는 대부분 전통적으로 비만율이 높은 백인 인종 중심으로 진행되어, 동양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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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무료 국악콘서트 ‘야광명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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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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