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24.5℃
  • 맑음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24.2℃
  • 맑음대전 23.4℃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23.5℃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20.9℃
  • 구름많음제주 17.0℃
  • 구름많음강화 20.3℃
  • 맑음보은 22.1℃
  • 맑음금산 23.2℃
  • 구름많음강진군 18.3℃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경제

유통업계 , 中 프라이데이 광군절 맞아 특수 기대감

URL복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연중 최대 대목인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11일 '광군절'(光棍節)을 맞아 유통업계들이 다시 한 번 특수를 노린다.

광군절은 숫자 1이 네번 겹친 데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독신자의 날, 솔로데이(Solo Day) 등으로 불린다. 2009년 중국 전자상거래회사인 알리바바가 광군제를 싱글들이 자신을 위한 선물을 쇼핑하는 날로 알리면서 시작됐다. 최근에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함께 세계 최대 소비자 축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군절 당일, 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판매 시작 후 1시간 만에 약 2조18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나절 후에는 약 6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광군제 쇼핑에 참여한 국가 수는 217여개로, 중국인들은 한국 직구 사이트로 들어와 상품을 사기도 한다.

락앤락의 경우 타오바오를 통해 약 32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농심은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라면 11 종류를 묶어 판매해 평소보다 10배 높은 매출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에뛰드 브랜드의 화장품을 할인판매 해 행사 시작 15분만에 1만8000개의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에 따라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광군제 특수를 노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중화권 대상 해외직판 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은 오는 12일까지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화장품을 최대 81%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도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롯데아이몰·엘롯데 등에서 '코리아 광군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브랜드들을 30~80% 할인 판매하며 '건강식품 반값 페스티벌', '3대 핸드백 브랜드 위크', '영패션 코리아 싱글 페스티벌' 등을 함께 진행한다.

아웃도어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코오롱 코어텍스 다운 35만6000원, 아크테릭스 경량 패딩 34만3000원, 네파 다운재킷 13만2500원 등이다.

롯데닷컴은 '글로벌 롯데닷컴'과 모바일 전용몰 '차이나 롯데닷컴'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뷰티·잡화·의류·가전 상품 500여 가지를 선보인다.

여성의류 브랜드인 '올리비에스 클로젯', '라빠레뜨', '세라', '쉬즈라루즈' 등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내놨다.

AK몰은 'AK 싱글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AK몰은 11일 단 하루 동안 '솔로 아이템전'을 통해 겨울 상품을 최고 81%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마운티아 구스 다운 점퍼를 81% 할인된 11만8800원에, 제스 캐주얼 체스터 하프코트를 69% 할인된 11만8150원에, 락피쉬 푸들 숏 패딩부츠를 34% 할인된 5만9000원에, 메트로시티 여성 모장갑을 36% 할인된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이 기간 동안 111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110% 적립금을 돌려준다. 1만1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1만1000원의 적립금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명에게는 11만원을 돌려준다.

메이크샵의 해외직판 오픈마켓 'OKDGG'는 오는 17일까지 40여개 인기브랜드를 최대 88%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이간동안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타오바오'에 입점한 유아동 전문 브랜드 아가방은 광군절을 맞아 '아가방 제품 3개 구매 시 1개 무료', '최대 90% 할인 판매', '선착순 1만명 대상 30위안 할인'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1일과 16일에 각각 중국 온라인쇼핑몰 JD닷컴, 티몰에 입점을 완료해 보솜이 기저귀를 비롯해 물티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AK몰 관계자는 "11일 광군제를 겨냥해 중국인 고객을 유치하고, 국내에서는 빼빼로데이를 외롭게 보낼 솔로들을 위한 쇼핑 혜택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정치권, ‘4·16세월호참사’ 12주기 맞아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움직임 본격화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4·16세월호참사’ 12주기를 맞아 정치권에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4·16세월호참사 12주기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큰 과제, 생명안전기본법이 아직 국회에 있어서 그렇다”며 “반복된 사회적 참사, 무엇보다 이 법 제정에 사회적 요구가 모이기까지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지를 생각하면 정말 속이 상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가 생명안전기본법 처리를 더 미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의장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생명안전기본법은 국민 누구나, 우리 모두가, 이제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이다. 야당도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세월호 참사 12주기다. 진실과 책임을 온전히 규명하지 못한 참사의 고통은 살아남은 우리 모두에게 이어지고 있다. 안타깝지만 세월호 이후에도 참사는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그 악순환을 끊어내겠다. 안전을

경제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1조(목적)는 “이 법은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였거나 지원ㆍ관리ㆍ감독한 민간기관이 운영하였던 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결정에 따라 피해자의 신속한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회복, 재발 방지 및 사회적 치유를 실현함으로써 피해자의 존엄한 삶과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집단수용시설등’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지원·관리·감독한 민간기관이 아동, 장애인, 노인, 부랑인, 정신질환자 등을 수용하여 운영하거나 운영하였던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수용시설 등을 말한다. 2.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사건’이란 1945년 8월 15일부터 집단수용시설등에서 벌어진 불법ㆍ부당한 감금, 수용, 폭력, 노역 등으로

문화

더보기
자기계발과 재테크, 마음가짐과 명상을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알파’를 펴냈다. 이 책은 단순히 사회적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강조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궤를 달리한다. 저자는 모든 변화의 시작점을 외부 환경이 아닌 자기 내면의 창조자로서 ‘알파(Alpha)’, 즉 근원적인 마음가짐과 삶의 원칙 등에서 찾는다. 꾸준한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충실한 삶의 태도가 어떻게 한 개인을 비범한 성취로 이끄는지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담았다. 본문은 자신을 가로막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스스로 새로운 인생철학을 수립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매몰되지 않고, 스스로가 삶의 ‘으뜸’이 되어 주체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법을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과 함께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매일의 작은 습관이 모여 거대한 운명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 핵심은 ‘성장’과 ‘마음가짐’의 조화에 있다. 저자는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알파적 인간’의 모습은 결국 재테크 등을 통한 물질적 성공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삶의 균형이야말로 일시적인 성취를 넘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