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편의점에 손님을 가장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8일 A(24)씨를(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38분경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50만원을 강취하는 가하면 이보다 앞서 지난 23일 새벽 3시57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편의점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침입해 종업원인 B(28)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담배 등 25만원 상당을 강취 하는 등 2차례 걸쳐 모두 755.500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