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노철래, 포털 뉴스 제공 편향성 질타

URL복사

김종덕 장관 “사회적 책임성 제고 연구와 조사 추진”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노철래[경기도 광주시]의원이 지난 16일 국정감사에서 포털 네이버·다음 뉴스 제공 편향성에 대해 질타했다.

노철래 의원은 “지난 9월 언론사들이 포털 뉴스서비스의 불공정, 편향성을 지적하는 기사를 998건이나 제공했는데 포털 메인 화면에서는 이런 기사가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단순한 결과만 봐도 포털이 실제로는 자의적으로 뉴스를 편집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밝혔다.

또한 여의도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서 여당과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1029건으로 야당의 7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에게 포털의 기사 편향성은 사고의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심각한 문제라면서 장관의 견해를 물었다.

아울러 “야당은 여당의 포털 길들이기라고 주장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포털의 편향성을 자의적으로 공격해왔던 원조는 야당”이라고 질타했다.

노철래 의원은 “정부조차 포털에 대한 뚜렷한 연구 실적이 없는 상황에서, 여의도연구원의 보고서는 포털의 공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큰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포털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자사의 비판 기사는 감추면서 유리한 내용은 전면에 적극 노출하는 등 언론사와 같은 편집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종덕 장관은 “인터넷뉴스 사업자가 기사를 생산하지 않지만 배열이나 배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므로 언론성이 인정된다는 취지”라며 “사회적 책임성 제고와 관련해 연구와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