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증시가 13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8% 내린 3262.16으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날 대비 0.7% 내린 1만885.1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1% 하락한 2297.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의 '중국판 양적완화' 조치와 글로벌 증시 호조에 힘입어 3% 넘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8% 오른 3287.66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무역수지를 관망하면서 3일 지속됐던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장초반 상하이지수는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 10시09분(현지시간) 3280.25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