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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북한과 김정은이 최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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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과 예측 불가능한 북한 지도자 김정은 제1 국방위원장이 미 태평양사령부의 최대 우려 사안이라고 해리 해리스 주니어 미 태평양사령관이 미 군사전문기자들에게 밝혔다고 미 디팬스닷고브(defense.gov)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부터 태평양사령관 직을 맡고 있는 해리스 제독은 이날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 균형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는 "지금 현재 내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협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이다. 북한에는 자신의 국가와 군부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는,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핵무기와 함께 핵무기의 발사 수단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으며 2만8000명의 주한 미군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까지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사령관은 또 "북한이 계속 군사 능력을 개발함에 따라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북한은 하와이는 물론 미 본토의 다른 지역들에까지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북한에 대응할 입장을 강화해야만 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하는 어느 순간에라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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