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1.4℃
  • 구름조금강릉 7.9℃
  • 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8.8℃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10.6℃
  • 구름조금제주 14.0℃
  • 구름많음강화 8.7℃
  • 구름많음보은 6.6℃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경제

여름 신제품 쏟아진다…유통업계 마케팅 경쟁 돌입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을 겨냥한 생활용품과 선풍기·에어컨 등 계절가전 신제품들이 속속 쏟아지고 있다. 유통업계도 이에 맞춰 여름제품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29일 바캉스 패션 아이템인 '아쿠아 삭스'를 출시하고 전점에서 5900원에 판매한다.

아쿠아 삭스는 해변·강가·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할 때 발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양말 형태의 제품이다. 롯데마트가 출시한 아쿠아 삭스는 잠수복에 사용되는 네오플랜 바닥 소재를 사용, 쿠션 기능을 강화했다.

하이마트는 5월말까지 전국 438개 매장에서 2in1에어컨(거실용+침실용)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정용 스탠드형 선풍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새 에어컨을 구매하고 기존 사용 중인 에어컨을 반납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중고보상 판매도 31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LG전자, 삼성전자의 모델을 구매하고 중고보상에 동의하면 최대 20만원 가격 할인과 하이마트 포인트 최대 20만점을 증정한다.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더워지면 늦으리'를 주제로, 에어컨과 선풍기, 제습기 등 대표 냉방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위니아 벽걸이 에어컨'(27만원대), '포시엠 이동식 에어컨'(25만 원대), '삼성 스마트 에어컨'(91만원대), '삼성 스탠드형 에어컨'(76만원대), LG전자의 '멀티형 에어컨'(117만 원대) 등이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장마철 필수제품인 제습기, 공기청정기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한정판 '여름 기저귀'를 출시, 하기스 온라인 채널과 유아동 온라인 쇼핑몰 '맘큐'를 통해 판매한다.

1만개의 공기터널을 채용한 통기성 안감과 통기성이 기존 제품에 비해 7배 향상된 허리밴드를 사용, 습기를 빠르게 빼주고, 외부의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기능성 여름침구인 '에코휘바' 2015년형을 선보였다. 천연 자일리톨 성분을 활용해 열을 흡수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