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17.7℃
  • 맑음대전 16.8℃
  • 맑음대구 13.3℃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6.0℃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0.1℃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3.3℃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경제

1년 이상 장기 미사용 계좌, 텔레뱅킹·인터넷뱅킹 거래 제한

URL복사

'지연인출 시간' 확대 검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년 이상 장기 미사용 계좌의 텔레뱅킹·인터넷뱅킹 등 비대면거래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예금계좌 발급절차가 강화되면서 기존에 발급된 예금계좌가 대포통장을 불법 유통·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판단, 1년 이상 장기 미사용계좌의 비대면 거래(텔레뱅킹·인터넷뱅킹) 제한을 확대키로 했다.

현재는 우리·하나·국민·신한 등 주요 4개 은행에서만 1년 이상 미사용 계좌의 하루 현금자동입출금기(ATM·CD) 인출 한도를 7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를 전 금융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입된 대포통장 신고 포상금 제도의 지급한도는 현행 최고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된다. 대포통장 불법 유통과정에 개입·가담한 자는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하고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등 협조자에 대한 처벌이 강환된다.

또 대포통장 광고 이용 전화번호에 대한 '신속 정지제도'가 도입된다. 현재는 불법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에 대해서만 이용정지 조치가 가능하다.

금감원은 현행 300만원 이상 이체시 10분으로 적용하고 있는 '지연인출 시간'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일부 은행은 자율적으로 지연 인출시간을 30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성목 서민금융지원국 선임국장은 "다만 지연인출 시간 확대는 정상 거래자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후 신중히 추진하겠다"며 "대포통장 근절 우수 금융회사에 대한 인센티브도 부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금융사기 피해 신고 이후 금융회사간 지급정지 요청이 전화로 이뤄질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 공동전산망을 통한 전산통보 시스템을 이달 내로 구축할 계획이다.

텔레뱅킹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텔레뱅킹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 가이드라인'을 마련·시행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전화 계좌잔액조회 서비스에 대해 일회용 패스워드(OTP) 등의 추가 인증 ▲텔레뱅킹 거래시 인증수단의 안전성 수준에 따라 이체 한도 차등 적용 유도 등이 포함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