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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월 주택 인·허가 3만3301가구…전년동월比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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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준공 각각 1.5% 증가…분양 17.5% 감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동월 대비 12.1% 증가한 3만3301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올 2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301가구로 전년동월(2만9707가구) 대비 12.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2014년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는 추세다.

수도권은 경기지역은 감소했으나, 서울·인천의 실적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8.5% 증가한 1만3363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은 대전(서구)·세종·충남(천안)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동월 대비 14.7% 증가한 1만9938가구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1506가구, 아파트외 주택은 1만1795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4.2%, 8.4% 증가했다.

주택착공실적은 전국 2만5756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은 서울·인천은 실적이 감소했으나, 경기 지역 상승으로 전년동월 대비 57.7% 증가한 1만4883가구로 집계됐다. 지방은 울산·충남·전남 등은 증가했으나, 부산·대구·경북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31.8% 감소한 1만873가구로 나타났다.

유형별 착공실적은 아파트는 2만1506가구, 아파트외 주택은 1만1795가구로 각각 14.2%, 8.4% 증가했다.

한편 2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9101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7.5% 감소했다. 1월에 큰 폭으로 증가(전년동월 대비 151.2%↑)했지만, 2월에 구정연휴 등의 영향으로 인해 감소세로 전환했다.

수도권은 서울은 감소했으나, 인천·경기 지역의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29.5% 증가한 4632가구가 분양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은 부산·대구·충북 등에서 실적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40.0% 감소한 4238가구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은 8001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21.2% 감소한 반면, 임대주택은 1100가구로 40.5% 증가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8732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인천은 실적이 감소했으나, 경기 지역의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26.1% 증가한 1만4070가구가 준공했다. 지방은 세종·경북·경남은 증가했으나, 부산·대전·전남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14.6% 감소한 1만4662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아파트는 1만6788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0.9% 감소, 아파트외 주택은 1만1944가구로 2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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