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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모임 내달 3일 신당지지 전북 105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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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前상임고문 3일 전주서 토크쇼 형식 신당 설명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참여한 국민신당이 전북에서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본격 행보에 나선다.

국민모임 신당을 지지하는 도내 인사들은 내달 3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모임 신당지지 전북 105인 선언'을 갖고 이른바 '호남정치 복원'을 결의할 예정이다.

전북 105인 선언에는 신삼석 목사와 백남훈목사, 진각스님, 나춘성신부, 신효근·양문식 전북대 전·현직 부총장, 박남재화백, 김영자시인, 황병근 전 예총회장 등이 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보·혁 이념대결로 이용당하는 일체의 이념논쟁을 배격하고 생산적 현장정치 구현에 힘을 모으는 국민신당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호남에 대한 친노 갑질, 전북의 들러리를 강요하는 정치행태는 호남정치복원에 있어 가장 시급히 청산돼야 할 과제임을 지적한 뒤 전북에 자생하는 세력과 연대해 국민신당을 건설하고 국민정치를 복원하는 희망에너지로 결집해 나갈 것임을 천명할 방침이다.

전북지역 국민모임 신당 추진 관계자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패거리 1당 지방자치를 혁파해 지방자치가 생활복지정치의 중심축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전 고문은 이날 105인 선언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언 직후 전주 모처에서 토크쇼 형식의 신당 설명회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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