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볼턴의 이청용(26)이 리그 3호 도움을 올린 가운데 소속팀은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 갔다.
이청용은 20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더 덴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월FC와의 2014~2015 챔피언십 2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23분 터진 대런 프레틀리의 결승골을 도왔다.
프레틀리의 골을 잘 지킨 볼턴은 1-0의 승리를 거뒀다. 7경기 무패행진(4승3무)을 이어간 볼턴은 7승5무10패(승점 26)를 기록, 14위로 5계단 점프했다.
지난달 22일 블랙풀전에서 리그 3호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약 한 달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이청용은 올시즌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