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동하가 28일 오후 6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홀에서 '2014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이 16일 밝혔다.
록그룹 '부활'의 9대 보컬 출신인 정동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노트르담 드 파리' '잭 더 리퍼' '두 도시 이야기'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정동하는 이번 무대에서 뮤지컬 넘버 위주로 꾸린다. '미스사이공' '삼총사' 등에 출연한 김아선, '올슉업' '모차르트' '태양왕'의 히로인 정재은이 힘을 보탠다. 록 밴드와 오케스트라, 빅밴드가 협연한다.
정동하는 최근 첫 솔로앨범 '비긴(BEGI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이프 아이(if i)'로 활동 중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 OST '안녕 그말'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