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로파리그]'디펜딩 챔피언' 세비야, 조 2위로 32강 진출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디펜딩 챔피언' 세비야(스페인)가 리예카(크로아티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세비야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리예카와의 2014~2015 UEFA 유로파리그 G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전반 20분 터진 데니스 수아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값진 1승을 챙긴 세비야(3승2무1패·승점 11)는 조 2위를 지키며 32강에 합류했다. 

리예카(2승1무3패·승점 7)는 이날 패배로 3위에 그쳤다. 승리했다면 2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지만 극적인 역전 드라마는 나오지 않았다. 

같은 조의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스탕다르(벨기에)를 3-0으로 완파했다. 

페예노르트(4승2패·승점 12)는 1위로 32강에 올랐고 스탕다르(1승1무4패·승점 4)는 4위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베식타스(터키)는 C조 경기에서 토트넘(잉글랜드)을 1-0으로 제압했다. 

베식타스(3승3무·승점 11)와 토트넘(3승2무1패·승점 9)은 조 1·2위를 나눠 가지며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E조의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는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1-0으로 꺾었다. 

일찌감치 32강행을 확정지은 디나모 모스크바(승점 18)는 조별리그를 6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에인트호벤(2승2무2패·승점 8)은 간신히 2위를 유지했다. 

F조에서는 인터밀란(3승3무·승점 12·이탈리아)과 드니프로(2승1무3패·승점 7·우크라이나)가 32강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0-0으로 비겼고 드니프로는 생테티엔(프랑스)을 1-0으로 눌렀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대회 32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각 조 1·2위(A~L조·총 24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8팀) 팀들이 16강행을 다툰다. 

32강 대진 추첨식은 오는 15일 열린다. 

◇UEFA 유로파리그 32강 진출팀

▲ A조 = 묀헨글라드바흐(독일)·비야레알(스페인)

▲ B조 = 브뤼헤(벨기에)·토리노(이탈리아) 

▲ C조 = 베식타스(터키)·토트넘(잉글랜드) 

▲ D조 =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셀틱(스코틀랜드)

▲ E조 =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 F조 = 인터밀란(이탈리아)·드니프로(우크라이나)

▲ G조 = 페예노르트(네덜란드)·세비야(스페인)

▲ H조 = 에버턴(잉글랜드)·볼프스부르크(독일)

▲ I조 = 나폴리(이탈리아)·영보이스(스위스)

▲ J조 =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알보리(덴마크)

▲ K조 = 피오렌티나(이탈리아)·갱강(프랑스)

▲ L조 = 바르샤바(폴란드) 트라브존스포르(터키)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각 조 3위팀 = 올림피아코스(그리스)·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제니트(러시아)·안더레흐트(벨기에)·아약스(네덜란드)·리버풀(잉글랜드)·AS로마(이탈리아)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기초학력은 인권”···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목)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라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문화

더보기
음악극 ‘수상한 제삿날’... ‘유년의 추억’, ‘꿈’, ‘기억’으로 이어진 3부작의 완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하지 못한 안녕, 잊고 있던 그리움을 기억하는 가족 이야기. 음악극 ‘수상한 제삿날’이 오는 8월,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유년의 추억’, ‘꿈’, ‘기억’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의 ‘수상한 3부작’을 마무리하는 완성작으로, 보이지 않는 기억을 잇는 제사의 풍경을 통해 가족과 삶의 의미를 따뜻하게 되새긴다. ‘수상한 제삿날’은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선보여 온 생애 주기별 창작 공연 시리즈 ‘수상한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외갓집에 맡겨진 어린 남매의 시선으로 유년기의 기억을 그린 ‘수상한 외갓집’, 40대 여성예술가들의 현실과 꿈을 담은 ‘수상한 놀이터’에 이어, 이번 공연은 ‘기억’을 키워드로 해 삶과 죽음, 세대와 세대를 잇는 ‘기억의 꽃밭’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수상한 외갓집’에서 손주들을 돌보던 집 지킴이 귀신들이 이번에는 아내의 제사상을 혼자 차리는 할아버지 곁을 지킨다. 그리고 그 제사상 앞에는 외갓집으로 가출한 사춘기 손녀 ‘연이’가 함께 앉는다. 할아버지가 평생 아내를 위해 가꾼 꽃밭은, 세월이 흘러 ‘기억의 유산’이 돼 남겨진 가족을 위로하고 사라진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