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와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26일(수)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실에서 학문 전문성을 활용하여 의정활동 향상 도모를 위해 산학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 지원 인력이 부족한 서울시의회는 안건 검토 자료 수집 및 보관, 다양한 정보 수집을 통한 의정 활동 지원, 블로그 등 SNS 홍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주임교수 장승진) 재학생은 방학기간 시의회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의정활동을 경험하고 일정 기간을 이수하면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박래학 의장은 “양 기관 간에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문 전문성을 활용하여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산학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