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

'인터스텔라' 천하…주말 125만명↑, 누적 680만명↑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가 주말 125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21~23일 1127개 스크린에서 1만4302회 상영, 125만446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85만4636명이다.

영화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나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크나이트' 시리즈(2005~2012), '인셉션'(2010) '프레스티지'(2006) '메멘토'(2001)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이 연출했다.

주인공 '쿠퍼'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슈 매코너헤이(45)가 연기했다. 쿠퍼와 함께 우주로 향하는 또 다른 우주인 '아멜리아'는 앤 해서웨이(32)가 맡았다.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했다.

20일 개봉한 액션 판타지 '헝거게임:모킹 제이'(감독 게리 로스)는 같은 기간 626개 스크린에서 8067회 상영해 38만5136명이 봐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7만7907명이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2012년 시작한 '헝거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2012년 '헝거게임:판엠의 불꽃'(감독 게리 로스)으로 시작한 이 판타지 액션 영화는 지난해 '헝거게임:캣칭 파이어(감독 프란시스 로런스)를 내놓았고 다시 1년 만에 후속작을 공개했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독재국가 판엠의 권력에 맞서는 여성 영웅 캣니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은 제니퍼 로런스가 주인공 캣니스를 연기했다.

이번에 개봉한 '헝거게임:모킹제이'는 2부작이다. 내년에 파트2가 개봉할 예정이다. 연출은 프란시스 로런스 감독이 계속 맡는다.

전쟁영화 '퓨리'(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는 3위였다. 523개 스크린에서 6339회 상영, 38만4935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6만4719명이다.

'퓨리'는 2차 세계 대전, 나치의 공격에 탱크 한 대로 맞선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브래드 피트가 전차부대장 '워대디'를 연기했고 할리우드 신성 로건 레먼이 신병 '노먼'을 맡았다.

'사보타지'(2014) '스트리트 킹'(2008) 등 주로 액션영화를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1만3111명이 본 한국영화 '카트'(감독 부지영)는 4위, 8만2478명의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는 5위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