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송시라(대전광역시청)가 '2014 이츠대전(It's Daejeon) 국제오픈 볼링대회' 정상에 올랐다.
송시라는 22일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오픈부 결승전에서 최태승(부산광역시청)을 231-205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인 댄 맥클랜드를 213-195로 누른 송시라는 결승까지 이어진 두 차례의 남녀 성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승 상금 4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성경은(대전광역시청)이 싱가포르 국가대표 체리에 탄에 202-246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