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농구선수 김승현(36)이 소셜 라이브 미디어 아프리카TV에서 프로농구 해설을 한다.
아프리카TV는 18일 "김승현이 오늘 부산 KT와 고양 오리온스 경기를 시작으로 농구 해설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2001~2002시즌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프로농구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그는 2002부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프리카TV는 "국내 최고 가드의 풍부한 농구 지식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해설과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