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12월24일 개봉한다.
각자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숲으로 들어온 동화 속 주인공들과 마녀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네 가지 물건을 모으기 위해 숲에 온 베이커 부부가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뮤지컬 영화 ‘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롭 마셜 감독과 뮤지컬 ‘위키드’의 제작진이 만들었다. 원작 뮤지컬인 ‘인투 더 우즈(Into the Woods)’의 스토리를 탄생시킨 각본가 제임스 라핀과 브로드웨이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 음악감독이 참여, 완성도를 더했다.
메릴 스트립,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코던, 애너 켄드릭,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디즈니 고전동화 캐릭터들을 새롭게 해석했다.
스트립은 마녀, 뎁은 늑대로 등장한다. 블런트와 코던이 베이커 부부, 신데렐라와 그의 왕자로는 켄드릭과 크리스 파인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