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손승연(21)의 외모가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출연 5개월째로 접어든 현재 ‘미모를 뽐내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손승연은 1일 ‘불후의 명곡’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며 “길 다니다 보면 ‘손승연 아니냐’고 하거나 ‘아니야 저것보다 뚱뚱해’라고 하기도 한다. 최근 모습을 몰라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많이 변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가수 더원의 파트너로 ‘불후의 명곡’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손승연의 용모는 매주 세련되지고 있다. 노래실력은 물론 운동으로 체중감량에도 성공, 한층 여성스러워진 얼굴로 시선을 끈다.
손승연의 첫 단독 무대는 7월 가수 이용의 ‘바람이려오’였다. 당시 노랗게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다소 센 이미지였던 손승연은 8월 조영남 편부터 갈색으로 머리색을 바꾸고 등장,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11월의 첫날 ‘4월과5월’의 ‘등불’을 호소력 짙게 부르며 매력적인 눈웃음과 V라인 턱선을 자랑하기에 이르렀다.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 나올 때마다 관련 단어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다. 탁월한 가창력, 꽉 찬 무대 퍼포먼스에 비주얼까지 더해지면서 팬들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