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가 시청률 12.5%(전국 기준)로 21일 종영했다. 동시간대 1위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영된 '야경꾼 일지' 마지막회인 24회는 수도권에서 시청률 14.2%로 가장 높았고 대전에서 5.6%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11.2% 시청률을 기록했다.
성·연령별 시청률은 40대 여성 시청률이 18%로 가장 높았다.
같은 시간 방송한 SBS TV 드라마 '비밀의 문:의궤 살인 사건'은 6.0%,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6.1% 시청률을 보였다.
8월4일 방송된 첫 회 시청률은 10.9%, 평균시청률은 11.0%였다. 최고시청률은 8월19일 전파를 탄 6회로 12.7%였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세력과 귀신을 이용하려는 무리,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집단이 맞부딪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윤태영 등이 출연했다.
후속작은 '오만관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이다. 악에 맞서는 검사들의 활약상을 다룬다.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