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장혁과 장나라가 다시 한 번 부부가 돼 호흡을 맞춘다. 이번에는 이혼한 부부다.
14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장혁과 장나라는 MBC 단막극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오래된 안녕'(이하 '오래된 안녕')에 출연한다. 연출은 두 사람의 전작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김희원 PD가 맡는다.
두 사람은 2002년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12년만에 다시 만나 좋은 연기로 호평 받았다. 이번 단막극 출연으로 장혁과 장나라는 두 달만에 재회한다.
현재 장혁은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장나라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미스터백'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