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천 번을 불러도'(감독 신성섭)가 제5회 윌리엄스버그 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고 제작사 SIG 프로덕션이 14일 밝혔다.
영화는 친구가 왕따를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후 '하나'(이청미)에게 닥친 시련과 어려움을 친구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최용준, 이청미, 정민성, 박정식 등이 출연했다.
'천 번을 불러도'는 신성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신 감독은 뮤지컬 제작자 출신 감독이다. 영화는 신 감독이 직접 접했던 소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