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중 노년기 성생활(8) 성기능을 강장시키는 안마법

URL복사

부부간에 신체의 유연성과 기력, 체력을 충실하게 하고 강장시키는 것은 섹스 능력을 유지하고 성기능을 강화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제조건이 된다. 발, 다리와 허리의 근육이 깡마르고 관절 인대가 뻣뻣하게 굳어지면 이는 곧 사람이 노쇠했거나 성욕과 섹스 능력이 감퇴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허리와 다리, 발 부위에 있는 신경과 방광경의 두 경락에 기혈이 적체되면 섹스 능력이 억제되면서 쇠퇴하게 딘다.
 그러므로 신겨오가 방광경에 대한 안마는 허리, 다리, 발 부위를 강장시키는데 있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신경의 안마다. 반듯하게 누운 뒤 신경 경락에 먼저 손바닥으로 안마를 행한다. 그런 다음 다시 같은 곳을 손가락으로 주물러준다. 발 부위의 경락은 매우 꼼꼼하게 주물러줘야 한다. 허벅지 안쪽이나 장딴지 안쪽은 엄지 손가락으로 주물러준다. 발 안쪽 경락 또는 엄지 손가락으로 문질러준다. 이때 자세는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용천혈은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준다.
 두 번째, 방광경 안마. 엎드린 자세를 취한다. 머리부터 발뒤꿈치까지의 방광 경락에 손바닥으로 안마를 행한다. 방광 경락은 폐유혈과 위유혈, 대장유혈 등이 지나는 선과 고황혈, 지실혈 등이 지나는 선이다. 이 방광 경락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준다. 그런 다음 다시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고 족경락을 엄지손가락으로 주무르거나 움켜쥐는 방법으로 주물러준다. 이상의 섹스 안마법은 부부가 서로를 위해 안마를 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매회의 안마 시간은 15~20분 정도가 적당하다.
 세 번째는 남성의 성감대 안마다. 남성의 성감대는 어디에 있을까? 이 물음은 꽤나 재미있는 문제다. 여성에 비하면 남성의 성감대는 비교적 적다. 남성의 국부 성감대는 여성과 같다. 즉 귀, 허벅지 안쪽, 겨드랑이 밑, 옆구리, 젖꼭지, 치골, 미골 부분 등이 가장 민감한 부위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핵심적인 성감대는 장강혈이다. 이 혈위는 음경 발기를 강화시키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부위이기 때문이다. 회음혈 또한 핵심적인 성감대 부위다. 항문과 성기관 사이에 있는 회음부는 성기능을 가오하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여성의 성감대 안마다. 여성의 성감대는 남성보다 많다. 전신의 구석구석에 있다. 즉 온몸이 모두 성감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성감대는 정신적인 요소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따라서 깊은 사랑의 정감이 없을 때는 이들 성감대의 반응이 둔해진다. 여성의 경우 핵심적인 성감대는 회음혈과 회양혈, 경문혈이다. 이들 핵심점들은 성적 자극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부부 쌍방간의 성감대를 자극하고 개발하는 방법은 안마하는 가운데 애무하는 것이다. 손가락 끝으로 피부 표면을 가볍게 누르고 어루만진다. 때대로 촉각을 자극하기 위해 깃털로 애무하면 효과가 비교적 좋다. 매일 아침과 밤에 각각 1회씩 안마하며 시간은 15~20분 정도가 적당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