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경남 밀양의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장으로 이영희 부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이영희 부장은 1992년 농촌진흥청 농기계화연구소에서 농업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해 국립농업과학원 생산자동과 기계과장과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을 거쳐 이날 기능성작물부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장은 농기계화연구소와 농업과학원에 근무하는 동안 수확기계와 가공기계 등 농산기계 자동화 분야 연구를 총괄했고 연구정책과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농업 R&D분야 정책을 총괄 기획 운영한 연구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장은 농기계분야의 전문가로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에 대한 연구가 많은 기능성작물부장으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
경기도 평택 출신인 이 부장은 충남대 농업기계학과를 졸업하고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