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박해진(31)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익배우'상을 받았다.
중국의 모친수조 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해진은 18일 오후 7시 베이징 옹화궁에서 열린 모친수조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에 참석했다.
'중국 아동을 사랑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청룽을 비롯한 300여명의 배우와 자녀들, 중국 주석 시진핑 희망소학교 홍군소학교 학생들이 함께했다.
중국 부녀발전기금회가 2001년 설립한 모친수조는 서부 지역에서 물이 없어 빈곤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돕는 행사다. 박해진은 물이 없는 곳에 물통 저장 용기를 만들어주고 깨끗한 물을 수여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