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대에 방송된 '가족끼리왜이래' 제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를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자 구성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구·구미에서 21.9%로 가장 높았다.
전작인 '참 좋은 시절'의 지난 2월22일 첫 방송 시청률은 23.8%였다. 평균시청률(총 50회)은 24.5%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마지막회는 27.7%를 올렸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고자 '불효소송'을 벌이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윤박 손담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극 중 시청률 1위는 오후 9시대의 MBC TV '왔다! 장보리'로 25.2%를 기록했다. MBC TV '마마' 11.8%, SBS TV '끝없는 사랑' 9.6%, SBS TV '기분 좋은 날'은 5.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