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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 합천서 3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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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남 합천군 소재 돼지사육농장 돼지에서도 구제역(FMD)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500두의 돼지를 기르는 합천소재 돼지농장 돼지에서 구제역으로 의심이 되는 증상이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가축방역관의 현지 확인 결과, 수포, 발굽부종 등 구제역 유사 증상이 나타났다며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는 7월23일 경북 의성과 같은달 27일 고령에 이은 3번 째 의심 신고로 정밀 검사결과는 오는 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될 경우 구제역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발생 및 인접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구제역 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먼저 발생했던 의성과 고령의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4일 구제역 바이러스 역학조사위원회를 열었지만 문제의 바이러스가 국내에 상존하고 있던 것인지 해외에서 전이된 것인지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7일(내일)에도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감염경로 등에 대한 의견을 논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의성 692두, 고령 40두 등 732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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