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일렉트로닉 퓨전 그룹 '클래지콰이'(클래지·알렉스·호란)가 1일 정규 6집의 두 번째 싱글 '매들리(Madly)'를 공개했다.
알렉스(35)와 호란(35)의 보컬의 화학작용이 돋보이는 곡이다. 은밀하면서도 아찔한 사랑을 노래한다.
창 감독이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엠넷의 댄싱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의 이선태와 정혜민이 출연, 커플댄싱을 선보인다
앞서 클래지콰이는 지난달 4일 첫 번째 싱글 '러브 새틀라이트(Love Satellite)'로 6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이달 말 정규 6집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도 연다.
2004년 데뷔한 클래지콰이는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그룹) 부문과 최우수 팝 부문을 수상했다. '스위트(Sweet) '애프터 러브(After Love)'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호란은 SBS라디오 '호란의 파워FM'과 KBS W '시청률의 제왕'을 진행하고 있다. 알렉스는 MBC TV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 중이다. 리더 클래지(40)는 '카카오뮤직 클래지 스타뮤직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