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정애리(54)가 재혼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여성동아'에 따르면, 정애리는 카페형 문화공간인 '민들레 영토' 지승룡(58) 대표와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성격 차이를 이유로 정애리가 지난 1월 이혼소송을 제기, 4월 소송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리는 1978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다. KBS 2TV 아침드라마 '순금의 땅'에 출연 중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한 지씨는 1993년 이혼하면서 목회활동을 접고 이듬해 서울 신촌에 '민들레 영토'를 열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가까워져 2011년 3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