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2.9℃
  • 흐림강릉 2.8℃
  • 구름많음서울 5.9℃
  • 흐림대전 7.6℃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5.4℃
  • 흐림광주 9.5℃
  • 맑음부산 6.6℃
  • 구름많음고창 5.0℃
  • 흐림제주 9.9℃
  • 맑음강화 3.5℃
  • 흐림보은 7.0℃
  • 맑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8.5℃
  • 구름많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중 노년기 성생활(7) 양기 강장법

URL복사

 양기 강장법을 중·노년기부터 수련을 하면 신기를 왕성하게 하고 정력이 넘치게 한다. 걸음이 경쾌해지고 동작도 민첩해진다. 신장 허약으로 인해 추위를 많이 타고 중·노년기의 남성 발기부전이나 조루증 빈뇨 허리의 시큰한 통증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또 불면증이나 건망증 등의 증상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구체적인 수련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용천혈 주무르기다.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서 양손을 비벼 손바닥에서 열이 나면 발바닥에 바짝 댄다. 그런 다음 발가락 뿌리 쪽에서 시작해 발목 관절을 지나 삼음교혈까지 직선으로 왕복 20~30회 정도 문지른다. 그리고 나서 양손으로 양발의 용천혈(발바닥 가운데 부분)을 81회 정도 문질러준다. 이 공법을 수련할 때는 의식을 용천혈에 집중시키고 또 동작에는 리듬이 있어야 한다.
 둘째는 신유혈 안마다. 양손 손바닥을 신유혈에 대고 중지는 명문혈에 마주댄 뒤 동시에 위에서 아래로, 또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원을 그리면서 36회 정도 안마한다. 이때 의식은 명문혈에 집중시킨다. 원래부터 신장이 허약하거나 요통이 있는 경우는 안마 횟수를 적절히 증가시키면 보다 효과적이다.
 셋째는 음낭 흔들기. 등을 벽에 대고 몸을 반쯤 반듯하게 눕힌 자세를 취한다. 한손으로 음경을 받치고 다른 손의 식지 중지 무명지로 음낭 밑을 받친 뒤 위 아래로 100~200회 정도 흔들고 다시 다른 손으로 바꾸어 100~200회 정도 흔든다. 이때 의식은 단전에 모으고 점차 힘을 주면서 행하다가 일정한 기초가 다져지면 자세를 바꾸어 한손 손바닥으로 음낭을 위 아래로 100~200회 정도 두드린다.
 네번째는 임맥과 독맥을 소통시키는 방법이다. 한손을 회음혈에 두고 다른손 새끼 손가락은 옆으로해 곡골혈에 둔다. 양손에 힘을 주어 고환과 음경을 100회 가량 문지른 뒤 손을 바꿔 다시 100회 가량 문지른다. 이때의 의식은 단전에 모으고 점차 힘을 줘야 한다.
 다섯째 양근 쳐들기다. 한손 손바닥의 노궁혈을 단전에 붙이고 다른 손은 음경을 쥐고서 상하좌우로 각각 100번씩 끌어당기면서 쳐들어댄다. 이 공법을 행할 때는 해당 부위의 힘을 풀고 또 잡다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여섯째로 음경강장법. 양손 손바닥으로 귀두를 제외하고 음경을 끼어 쥔 다음 점차 힘을 주면서 왕복 100~200회 정도 문지른다. 만일 성적 충동이 일어나면 한 손으로 음경을 쥐고 다른 식지나 중지로 회음혈을 누른다. 아랫배를 수축하고 항문을 오무려 대변을 참는 것과 같이 한다. 생각을 가다듬고 잡념을 버리면서 욕망을 지운다. 성적 충동이 완전히 사라진 뒤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 잠시 쉬거나 반복하면 좋다. 이상의 여섯 단계를 100일 정도 수련한 뒤 다음의 7번째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일곱 번째 단계는 조절 강장법이다. 성교시 사정이 되려는 느낌이 들면 성행위를 잠시 멈춘 다음 항문을 오므리고 아랫배를 수축시킨다. 또 의식적으로 정액의 배출을 억제한다. 사정하려는 충동이 완화된 뒤 계속 성행위를 하거나 적절하게 성교를 끝낸다.
 이 양기 강장법은 매일 2~3회 정도 수련하는 것이 좋으며 의식을 집중시키는 부위를 함부로 바꾸어서는 안 된다. 수련을 하기 전이나 끝낸 뒤에는 냉수나 냉음료 등을 마셔서는 안 된다. 또한 식후에는 수련을 해서는 안 되고 과도한 피로, 혹은 정서가 우울할 때, 흥분된 상태거나 몸에 열이 날 때는 수련을 금하는 것이 좋다. 미혼자 또는 청년은 수련을 해서는 안 되며 오직 중·노년만 수련해야 한다. 이상의 주의할 점을 지키면 중·노년의 양기 강장에 이 수련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미국 상호관세 무효화로 대미투자특별법 논란 확산...“9일까지 처리”vs“전제 변해 재검토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한국에 부과되고 있던 15%의 상호관세가 무효화되고 10%의 새 글로벌 관세가 적용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대미투자특별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오는 9일까지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혔지만 진보당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 우호적인 조국혁신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내일부터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3월 9일 처리가 목표다. 단 하루라도 지연시킨다면 정해진 시간표 내에는 결코 처리할 수 없을 것이며 그 후폭풍은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며 “합의한 일정대로 3월 4일 심사에 참여해 3월 9일 의결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하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시급하다. 다행히 특위 운영 일정이 확정됐다”며 “민주당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제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미국 행정부는 불확실성이 커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앞장··· 총 45명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 장학금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의당장학금’을 통해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1988년 설립한 ‘의당장학회’는 매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3년간 연 1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명의 학생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재단은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9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과 이정성 음봉면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순신고등학교 1학년 전하빈 학생은 향후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진학 시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받게 된다. 또한 올해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입학한 공진표 학생에게도 1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이 전달됐다. 공진표 학생은 “의당장학금 덕분에 목표

문화

더보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손다혜·홍민웅 신작과 대표작 소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Ⅲ ‘2025 상주 작곡가: 손다혜·홍민웅’(이하 ‘2025 상주 작곡가’)을 3월 20일(금)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2025년 상주 작곡가로 선정된 손다혜·홍민웅과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지난 1년간 호흡하며 빚어낸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로, 두 작곡가의 신작과 대표작을 동시에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 제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악관현악 분야 최초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최고 작곡가들이 악단과 밀도 있는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국악관현악 창작곡을 발표해 왔다. 김성국(2016년 상주 작곡가)의 ‘영원한 왕국’과 최지혜(2017-2018 시즌 상주 작곡가)의 ‘감정의 집’이 대표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국악관현악 주요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5년 창단 30주년을 맞아 8년 만에 상주 작곡가 제도를 부활시켰다. 이번에 선정된 작곡가는 한국 창작음악의 차세대 대표 작곡가로 주목받는 손다혜와 홍민웅이다. 손다혜는 창극·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