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제이슨 므라즈, 이번에도 한국 대박일까…5집 'YES!'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37)가 2년3개월 만인 15일 음반유통사 워너뮤직을 통해 정규 5집 '예스(YES)!'를 발표했다. 

전작보다 대중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순수 어쿠스틱 사운드를 담은 앨범으로 한국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이미 골드레코드(5000장)를 찍었다. 

지난 5월 첫 싱글 '러브 섬원(Love Someone)'을 시작으로 '헬로, 유 뷰티풀 싱(Hello, You Beautiful Thing)', '롱 드라이브(Long Drive)', '백 투 디 어스(Back To The Earth)', '3 싱스(Things)', '이츠 소 하드 투 세이 굿바이 투 예스터데이(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 등 신곡을 매주 공개했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랑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14트랙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은 므라즈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이자 친구인 포크 록 인디 밴드 '레이닝 제인'이 함께 한 작품이다. 

메이 블룸필드(기타·첼로·보컬)와 차스카 포터(기타·보컬), 모나 타바콜리(드럼·퍼커션·보컬), 베키 겝하트(베이스·시타르) 등 네 여성으로 구성된 레이닝 제인은 3집 '위 싱. 위 댄스. 위 스틸 싱스(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의 수록곡 '어 뷰티풀 메스(A Beautiful Mess)'를 함께 작곡한 것을 계기로 므라즈와 10년 가까이 음악·정서적 교감을 쌓아왔다. 

앨범은 성스러운 아름다움을 표출하는 인트로 '라이즈(Rise)'를 시작으로 사랑의 설렘과 벅참을 담은 '러브 섬원', 사랑에 빠진 남자의 경쾌한 고백 '헬로, 영 뷰티풀 싱', 므라즈 스스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을 표한 '롱 드라이브', 아카펠라그룹 '보이즈 투 멘'의 버전으로 잘 알려진 R&B 고전 '이츠 소 하드 투 세이 굿바이 투 예스터데이' 등이 수록됐다.

므라즈는 "치유를 다루는 노래들이다. 또 사랑에 대해서도 노래한다. 신념에 대해서도. 환경에 대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면서 "무언가를 받아들이고, 온정을 나누며, 또는 무언가를 떠나 보내는 것에 대해서도 노래한다. 내가 오랫동안 써왔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팝과 포크, 록에 바탕한 솔, 컨트리, 보사노바, 레게 등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는 므라즈는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 76주간 머문 '아임 유어스'로 팝 역사의 한 장을 장식했다. 한국에서만 10만장 이상 판매된 3집 '위 싱, 위 댄스, 위 스틸 싱스'로 다이아몬드 레코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내한공연을 포함해 여섯 차례나 한국을 방문한 대표적인 친한파 뮤지션이다.

한편, 므라즈는 '예스!' 발매를 기념, 8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투어를 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