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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오늘부터 첫 의정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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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서울시의회가 16일 제25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 간 열린다. 첫 회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 선임이 최대 화두다.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는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선거와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건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25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건과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건, 서울시장과 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건 등이 예정돼있다.

제9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래학(광진4) 의원이 내정된 상태다. 부의장으로는 새정치연합 김인호(동대문3) 의원과 새누리당 강감창(송파4) 의원이, 운영위원장에는 새정치연합 최웅식(영등포1) 의원이 각 정당 의원총회에서 내정됐다.

이들의 당선 확정여부는 양 당 시의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표결을 통해 결정된다.

서울시의회 내 상임위원회는 ▲운영 ▲행정자치 ▲기획경제 ▲환경수자원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도시안전건설 ▲도시계획관리 ▲교통 ▲교육 등 9개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각 상임위원장직은 새정치연합 7개, 새누리당 2개로 배분된 상태다.

새정치연합 소속으로는 행정자치위원장 내정에 최조웅(송파6) 의원, 기획경제 김용석(도봉1), 환경수자원 전철수(동대문1), 보건복지 이순자(은평1), 도시계획관리 김미경(은평2), 교통 박기열(동작3), 교육 김문수(성북2) 등이다.

이어 새누리당 소속 내정자로는 문화체육관광 이상묵(성동2), 도시안전건설 김진영(서초1) 의원 등이다.

운영위원장 선출과 위원 선임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상임위에 대한 위원장 선거와 위원 선임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15일 양 당이 상임위원장직 배분을 놓고 이같은 내용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도“(협의 내용이 틀어지면)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상임위별 위원 선임은 서울시가 지난 14일 공포한 조례안에 따라 '각 상임위별 13명 이내, 최소 위원정수 9명 이상' 규정에 맞춰 진행된다.

시의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25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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