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4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육군 22사단 GOP 총기 난사 사건 희생 장병들을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 장병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 부상자들의 치료 및 피해 가족들에 대한 지원 조치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또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군 기강 확립 및 장병들의 복무관리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