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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출입증 사고, '노홍철' 아닌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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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브라질월드컵 취재에 나선 한국의 방송 관계자가 ID 부정사용으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한국의 방송사 관계자가 21일(현지시간) 경기장 출입이 허가되지 않은 다른 방송 관계자에게 경기장 출입 ID카드를 양도한 것이 문제가 됐다.

현지 한국 측 관계자는 "방송 관계자가 체포됐다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풀려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자 21일 (한국시간)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자가 문제의 방송관계자가 아니냐는 의심이 나왔다. 브라질월드컵 응원을 떠난 멤버들을 다룬 프로그램에서 MC 노홍철이 이재은 아나운서에게 출입증을 빌려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MBC는 "노홍철씨는 FIFA가 나눠준 방송조끼에 16경기(한국 대 러시아) 공식 필드카드를 꽂고 있어 현장 촬영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어제 방송에서 이재은 아나운서가 노홍철씨에게 전달한 것은 피치사이드(MBC가 FIFA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확보한 방송구역) 출입증"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 다 AD카드와 필드카드를 소지한 상태였고 필드 촬영이 가능한데, 피치사이드 출입증이 있어야 현장 출입이 가능한 것으로 착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ID카드는 신분증명, AD카드는 자격인정 용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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