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월드스타 싸이(37)의 새 싱글 '행오버'는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뛰어넘을 것인가.
미국 '빌보드'가 빌보드닷컴의 K팝 타운에서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를 놓고 독자들에게 '싸이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행오버'에는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과 쿵푸, 가라오케가 나오지만 과연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 대적할 만한가라고 물었다.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조회수 20억건을 돌파한 '강남스타일'의 성공에 근접할 수 있을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16일 오후 현재 1040여명이 답했고 '강남스타일'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행오버', 3위가 '젠틀맨'이다.
한편, 미국에서 '행오버' 프로모션을 벌이던 싸이는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강 H조 예선 첫 경기인 '한국 대 러시아' 전의 응원을 위해 지난 14일 일시 귀국했다. 경기 전 영동대로 앞 코엑스에서 열리는 응원전 무대에 오른 뒤 다시 미국으로 간다.
새앨범 타이틀곡이자 '행오버' 후속곡인 댄스곡 '대디'를 8월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