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는 지난 14일 수원시 소재 장안고에서 1일 농구 교실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 김현수, 오창환이 참가했다. 이들은 수원 지역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기를 가르치고 팀을 나눠 미니게임을 했다.
KT 1일 농구교실은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7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 김경희는 "그 동안 TV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프로 선수들이 알기 쉽게 농구를 가르쳐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