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김성오(36)가 MBC TV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합류한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야간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하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극본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제작사 래몽래인이 만든다.
김성오는 극 중 백두산 교룡(이무기)을 숭배하는 용신족 출신의 술사 사담 역을 맡았다. 사담은 봉인된 이무기를 되살려 세상 지배를 꿈꾸며 기산군을 꾀하고 자신의 앞길을 막는 이린(정일우)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김성오의 소속사 더블케이 E&M은 “이 드라마를 통해 사극에 도전하게 된 만큼, 본인도 단단한 각오로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