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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제100대 골든벨' 탄생, 전북여고 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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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1TV '도전! 골든벨' 방송 15년 만에 '제100대 골든벨'이 탄생했다.

KBS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주 전북여자고등학교 녹화에서 이 학교 3학년 김희주(18)양이 100번째 골든벨을 울렸다.

KBS는 "김희주 학생은 골든벨을 울리기 전까지 학교에서 크게 주목 받는 학생은 아니었다"면서 "수능을 4개월 앞둔 고3임에도 100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알렸다.

골든벨을 울린 비결이 무엇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양은 독서라고 답했다. 한 달에 책을 2~3권 읽는다며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을 가장 감명 깊게 읽었다고 전했다.

2012년 '백범일지 독후감 글쓰기 대회'에서 대상, 지난해 '혼불학생문학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50개의 골든벨 문제 중 문학 관련 문제는 거침없이 풀 수 있었다.

김양은 "책을 읽을 때마다 간접적으로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면서 "훗날 경찰이 되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민중의 지팡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양이 골든벨을 울리는 순간은 7월13일 오후 7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99년 '접속 신세대'의 코너로 출발한 '도전 골든벨'은 올해 탄생 15주년을 맞았다. 탤런트 한가인을 비롯해 박하선, 윤시윤 등의 스타들을 배출했다.

한가인은 2000년 서울배화여고 3학년 시절 '도전 골든벨'에서 미모와 퀴즈풀이 실력을 뽐냈고 박하선은 2005년 서울송곡여고 2학년, 윤시윤은 2003년 용인풍덕고등학교 2학년 때 출연했다. 제1대 골든벨은1999년 2월 경기 성남 분당고등학교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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